[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개설]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성인·노인 장애인과 그 가족구성원에게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장애인들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균형과 안정을 도모하고, 상생과 도약의 창조적 가치 실현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2년 4월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함과 동시에 주간보호쉼터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14년 12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이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 1월에는 복지관 직원의 정원을 22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하였다. 2018년 3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위·수탁 운영을 다시 체결함으로써 지금까지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이 운영 중에 있다. 이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수행 기관, 청소년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 수행 기관, 장애인 근로자 근로지원인 수행 기관 등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12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21년 3월 22일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의 조직은 2021년을 기준으로 복지관의 업무를 총괄하는 관장 1명과 사무국장 1명, 기획운영지원팀 6명, 상담사례지원팀 3명, 자원개발팀 4명, 평생기능팀 5명, 직업지원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역시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의 부설 기관으로, 이곳은 돌봄센터장 1명이 중심이 되어, 통합돌봄지원팀 7명, 주간활동지원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팀은 직무 대행을 포함하여 팀장 1명이 존재하며, 이외에 인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 운영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실, 컴퓨터교육실, 상담실 및 여성장애인쉼터, 언어재활실, 특수교육실, 체력단련실, 융합돌봄센터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개개인의 기본 정보·욕구를 파악하여 차별화된 재활 방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 사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언어 재활, 특수 교육, 정보화 교육, 각종 여가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권·복지를 보장하는 '평생 기능 사업'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직무 지도 교육 및 직무 능력 향상, 신체 능력·작업 표본 평가 등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후 적응을 관리하는 '직업 지원 사업'과 각종 의료 지원을 통해 상해를 예방하는 '자원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활동이나 자립 생활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따라 보호가 필요한 경우 혹은 주말·공휴일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기본적으로 상담, 치료, 교육, 훈련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서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놀이 키트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 그 가족구성원 모두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