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소속 정신 건강 관련 지원 기관.

[개설]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 건강 증진 사업 등에 관하여 자문·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의 중앙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과 시·도 지사 소속의 지방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으로 구분된다.

[설립 목적]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광주광역시 시민의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정신 보건 시범 사업을 충실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이후 정신 보건 사업은 주로 만성 정신질환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다. 하지만 급속한 사회 변화와 정신 보건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로 인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 건강이 중요시되면서 정신 보건의 개념도 확대되고 발전되어 왔고, 이에 부응하여 2005년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설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광주광역시 시민의 정신 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현황 조사를 수행하여 근거 중심의 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정신 질환을 예방하며,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세미나 등을 수행하여 시민의 정신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정신 건강 정책의 방향을 설정한다. 매년 광주광역시 정신 보건 통계를 발표하여 우울감 경험률, 고위험군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율 추이, 삶의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고 있다. 정신 건강 사업 기관 신규 직원 교육, 정신 병리 평가 워크숍, 정신 건강 사업 보고 대회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정신 건강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지역의 각 병원별 정신과 전문의, 대학 간호학과 교수,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파견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근 직원은 지원단장 1인, 연구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협력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센터, 광주광역시청과 그 산하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제일병원 등이다.

[의의와 평가]

광주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 건강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광역시 시민들을 위하여 연구와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타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