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문학 지원 기관.

[설립 목적]

한림문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신인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정기적으로 문학지를 발간하여 문학인들에게 창작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단을 활성화하여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한림문학재단을 설립하였다. 200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림문학재단은 1992년 9월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를 창간하였으며, 2017년 9월 19일 통권 100호를 발간하였다. 『문학춘추』는 매년 시, 시조, 동시, 소설, 수필, 동화 부문 신인상 당선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문학춘추』 신인상은 2020년 기준 107회, 469명의 작가를 배출하였고, 신인상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문학춘추작가회에는 26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림문학재단은 또 문학 기행과 문학 세미나, 인터넷 백일장, 시화전 및 시 낭송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광주 어린이 시화전과 2005년 진행된 김치 시화전 등이 있다. 지역 문단사를 정리하는 작업도 진행하여 2003년에는 『광주전남 문학인 인명사전』, 2005년에는 『광주 전남 문학동인사』, 2007년에는 『광주문학상 수상자 대표 작품집』, 2011년에는 『광주 전남 작고현대시인대표작품집』, 2017년에는 『광주전남 원로작고문인 작품세계』, 2018년에는 『광주전남 작고수필가 작품선집』 등을 발간하였다. 그리고 문단의 주요 소식들을 정리한 『문학지평뉴스』를 발간하고 있다.

[현황]

한림문학재단은 2020년 『문학춘추』 봄호[통권 110호]를 발간하였다. 2020년 기준으로 최근 4년간은 한림문학상 시상이 없었다. 한림문학재단의 박형철 이사장은 2020년 4월 19일 『전남매일』과의 인터뷰에서 “『문학춘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문학의 중심지인 ‘문향’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지역의 젊은 문학인들이 많이 등단하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