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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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淵-窟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9년 1월 2일 - 「용연마을 쇠말바위굴」 광주직할시 동구 용연동 주민인 김옥렬의 이야기를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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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용연마을 쇠말바위굴」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쇠몰바우굴」로 수록 |
관련 지명 | 쇠몰바우굴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관련 지명 | 황석굴등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관련 지명 | 화순 이십곡리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
채록지 | 용연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무등산의 쇠말바위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과 화순의 이십곡리 사이에는 쇠말바위굴이 있다. 이 굴 속에 있었던 쇠말의 머리가 가리키는 마을의 개를 범이 잡아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1월 2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주민인 김옥렬에게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했다.
[내용]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의 용연마을에서 화순군 이십곡리로 통하는 정상인 황석굴 등에 바위 굴이 있는데, 이 굴 속에는 옛날부터 쇠로 만든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쇠몰[쇠말의 방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쇠말바위굴'이라 불렀다. 이 쇠말의 머리를 화순의 이십곡리 쪽으로 돌려 놓으면 범이 화순 이십곡리의 개를 물어가고, 쇠말 머리를 용연마을 쪽으로 돌려 놓으면 범이 용연마을의 개를 잡아간다고 하였다.
[모티프 분석]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전해오는 '쇠몰바우굴'이라는 지명에 대한 유래와 그에 얽힌 전설이다. '쇠몰바우'의 머리를 향하는 마을이 호환(虎患)을 입는다고 생각하였기에 각 마을에서는 이 '쇠몰바우'의 머리를 반대편으로 돌리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