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전통 무용 단체.

[개설]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중심이 되어 창립한 전통춤 공연 단체이다.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 목적]

한국적인 뿌리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의 빛깔을 몸짓으로 빚어내고자 만든 문화예술 단체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뿌리한국무용단은 매년 전통무용, 창작안무, 국내·해외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 공연은 주로 정검무, 화선무, 십이체 장고춤, 한량무, 가세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안무로는 남종화의 거목인 허백련의 일대기를 그린 「뿌리 깊은 나무」, 한국 춤을 통해 '효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하고 그리운 서정을 담아낸 작품 「삼백날」, 인간이 성장함에 따라 세상 밖으로 나와 느낄 수 있는 설렘, 호기심, 두려움 등을 한국적인 몸짓으로 표현한 「세번째 벽(壁), 벽」 등이 있다. 특히, 「세번째 벽(壁), 벽」작품은 2010년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제 19회 전국무용제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해외공연으로는 중국, 일본, 벨기에, 독일 하노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미국 텍사스 등 국제민속축제에 참여했다. 또한 영국 에딘버러 밀리터리 타투 행사, 터키 부루사시 민속춤 페스티벌 등에도 참가했다.

[현황]

뿌리한국무용단은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공연을 통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