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정신 건강 전문 의료 기관.

[설립 목적]

광주청심병원은 스트레스로 인한 심적 고통을 치료하여 환자가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주경채 신경정신과의원으로 개원하였다. 2004년 광주청심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3년 1월 정신보건 전문 요원[사회복지사] 수련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20년 5월 보건복지부 지정 진단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청심병원에는 세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클리닉이 개설되어 있는데, 정신건강클리닉과 알콜전문클리닉, 치매전문클리닉이 그것이다. 정신건강클리닉에서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을 진료하며 그 외에도 우을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 공황장애나 강박장애 같은 불안장애, 수면장애나 스트레스 증후군, 폭식증과 거식증 같은 섭식장애, 화병이나 인터넷 중독 등을 진료하고 있다. 알콜전문클리닉에서는 알코올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와 정신 치료, 행동 치료, 혐오 치료, 식이요법, 단주 친목, 작업이나 예술을 이용한 요법, 심리극 등을 병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치매전문클리닉에서는 약물과 운동 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매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기본 진료 이외에 재활 프로그램[정신 재활 프로그램,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 교육, 일상생활 훈련, 사회 기술 훈련, 스트레스 관리 훈련, 대인관계 훈련, 인지 행동 훈련, 분노 조절 훈련, 알코올 교육이 있다. 활동 증진 프로그램에는 독서 요법과 미술 치료, 음악 요법, 영화 감상, 종이 공예, 레크리에이션, 요가, 운동 요법, 산책 명상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생일파티나 송년 파티, 봄.가을 체육대회, 초청 공연 등 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2년 1월 기준 광주청심병원은 주경채 병원장을 비롯하여 전문의 5명이 진료를 보고 있다. 병실은 총 39실, 291병상을 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청심병원은 치매와 정신 건강을 위해 건립된 병원인 만큼 다양한 정신적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