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문화 기획 사업 운영 관련 사회적기업.

[개설]

필름에이지는 독립 영화 제작사 및 광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는 등의 문화 기획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지원과 함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교육 취약 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안정적 제작 환경 구축과 함께 영화 제작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사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설립 목적]

지역성을 담보로 한 마을 영화 제작으로 영상 콘텐츠를 브랜드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여 공동체 문화를 지킬 수 있는 지역 독립 영화를 제작하고 지원하며, 지역 취약 계층 대상 영상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 서비스와 지역 콘텐츠 제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11년 지역 영상 활동가들이 팀을 꾸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 법인을 설립하였다. 2013년 광주광역시 일자리 제공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다. 2017년과 2018년에 사회적 경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추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필름에이지는 지역의 영상 문화 진흥과 독립 영화 활성화를 위해 광주 지역 영화, 다큐멘터리, 홍보 영상 등의 제작과 더불어 지역 마을, 지역 주민을 주제로 삶과 서사를 담은 ‘마을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2012년부터 마을 영화를 제작했고, 특히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2동을 주제로 5년째 ‘간뎃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도 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함께 광주영화학교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 사회적 경제 주간 행사의 하나로 베리어프리영화제도 주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활동지원센터의 장애인,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필름에이지는 기획팀, 총무팀, 제작팀[작가, PD, 촬영, 편집, CG]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광주 지역 영화인 네트워크의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 지역 9개 영화 단체로 구성된 광주영화영상인연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진행 사업 분야는 문화 콘텐츠 개발 분야[영상 스토리텔링, 영화, 다큐, 문화유산 기록], 홍보 영상 제작 분야[PR, CF, 뮤직 비디오, 전시, 공연, 행사 기록], QR코드 브랜드 홍보 분야[QR 코드 영상, 디자인, 스티커, 잡지, 간판] 등이다.

[의의와 평가]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이 가진 장점을 키우고, 지역의 청년 영화인 육성을 통한 지역 문화 정체성 구축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