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수(子粹), 호는 서포(西浦). 할아버지는 사간을 지낸 박소(朴紹)이고,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역임한 박응천(朴應川)이다. 금주군(錦州君) 박정(朴炡)이 아들이다. 박동선(朴東善)[1562~1640]은 28세 때인 1589년(선조 22) 진사가 되었고, 이듬해 증광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갔다. 이...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화천당(花遷堂). 박춘무(朴春茂)는 찰방(察訪)을 거쳐,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사(倡義使)가 되어 의병을 일으키고, 조헌(趙憲)과 함께 호서 지방을 지키는 데 큰 활약을 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는 임천군수와 인천부사를 역임했으며, 1598년(선조 31)에는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