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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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임피현] 출신 효자. 고제룡(高濟龍)은 임피현에 세거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사직공파 출신으로 홀어머니를 모심에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다. 그 결과 그의 효행을 기린 정려가 세워졌다. 고제룡은 제주 고씨 옥구 입향조 고돈겸(高惇謙)의 24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처윤(高處崙)이고, 할아버지는 고경수(高敬壽)이다. 아버지는 고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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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무관. 김완(金浣)은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경주 김씨 참의공파 출신으로,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하였고, 훈련원 봉사, 광흥창 주부 등을 지냈으며, 정유재란 때 일본군과 싸워 공을 세웠고, 1596년 이몽학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청난원종공신(淸難原從功臣) 1등에 녹훈(錄勳)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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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김해 김씨 장사군파 입향조. 김자진(金自珍)은 본관이 김해이고, 15세기 후반에 세조 대에 계유정란이 발생했을 때, 사육신 박팽년의 딸이 자신의 제수(弟嫂)였기에 화(禍)가 자신에게 미칠까 두려워, 고향 무장으로 낙향하였으며, 다시 옥구로 입거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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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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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군산[옛 임피현] 지역 출신의 문관. 채홍백(蔡弘伯)은 조선 시대 임피현에 세거한 평강 채씨 목사공파 출신으로, 1888년(고종 25) 정시(庭試)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이후 봉렬대부(奉列大夫)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좌랑(佐郞), 전적(典籍), 지평(持平) 등을 지냈다. 채홍백의 초명(初名)은 홍조(弘祖), 자(字)는 원초(元初)이고, 호(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