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농업 기반 사회를 중심으로 지어진 조선 후기 전통 한옥 형식의 주택. 군산 지역 고택은 대체로 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의 시기에 지어진 주택들이다. 대부분의 주택들이 군산 도심의 외곽에 자리 잡고 있는 주택들로 농업 경제를 기반으로 하여 논과 밭의 경작지를 배경으로 형성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군산시 옥구읍을 비롯하여 군산시 성...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원서포 마을에 있는 근대 초기의 주택. 김준규 주택은 근대 초기에 건립된 부농 주택으로,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안행랑채, 사랑채와 사랑행랑채가 쌍ㄷ자 형태로 배치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는 근대 초기까지 군산 지역 주택 건축의 평면 및 공간 구성의 특징과 창호의 변화 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2동의 행랑채를 포함하여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