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연리 하제 마을 지역에서 지낸 당제. 하제 마을 주민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해 정월 보름이 되기 전에 당제를 지냈다. 하제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당산제를 지내왔는데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일제 강점기 일인의 압력에 의해 중단되었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일제에 의해 중단되기 이전에는 정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