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제의 수탈적 농업 정책에 반대하며 농민의 권익 회복과 민족 독립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에서 농민 및 농민 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 일제는 1910년대 조선 토지 조사 사업, 1920년~1930년대 초반에 걸친 산미 증식 계획, 1930년대 중반 농촌 진흥 운동 등의 농업 정책을 한국에서 실시하였다. 이러한 농업 정책의 실행 목적은 식민지 지주제의 형성과 그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