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과 해망동, 금동 일원에 걸쳐 조성된 근린공원. 월명 공원은 각국 공원 또는 군산 공원이라고도 불린다. 금강 하구를 바라보며, 장계산과 월명산이 감싸고 있는 산기슭에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산책로·어린이 놀이터·꽃동산 등의 공원 시설을 비롯해 개항탑·수시탑(守市塔)·의용비 등이 세워져 있으며, 그 밖에 흥천사와 측후소가 있다. 공원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는, 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곳. 군산시는 1995년 1월 1일 행정 개편에 따라 옥구군과 통합, 도농 복합도시가 되었다. 따라서 통합 이전 옥구군에 속했던 고찰(古刹)들도 군산시에 포함되었다. 군산 원도심권에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에 건립한 사찰밖에 없었다. 대한 제국 이전에 창건된 사찰이 모두 옥구군...
군산은 해방 이후 경제 개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비껴난 이유로 인하여 여타 지역에 비해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 등 지역 문화 자원 보존 상태가 좋다. 이에, 영화 촬영을 위한 필수 헌팅(hunting) 장소로 꼽히는 군산에서 제작된 영화와 영화에 비춰진 군산의 모습을 살펴본다. 군산은 서해의 금강(錦江)과 만경강(万頃江)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러일 전쟁 이...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흥천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려 여는 청소년 백일장 대회. 흥천사는 일제 강점기에 일련종 계열의 절이었던 안국사를 한국 전통 사찰로 바꾸고 명칭도 바꾼 군산의 절이다. 1986년 유치원을 개설하고 포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9년 4월에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당시에 붙인 이름이 “...
전라북도 군산시의 도로·철도·수로(水路)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인간이 지하 공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인류가 지구상에 살기 시작하면서이다. 우리나라의 터널은 삼한 시대 이래 주로 광물 채굴을 위한 갱도 굴착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근대적 의미의 터널은 18세기에 접어들어 토질 및 암반 공학의 이론이 정립되고, 발파·굴착 기기·환기 분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