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도암리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어느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가 주요 교통 수단이었던 시대의 사람들은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면서 생활하...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서 성산면 도암리로 넘어가는 고개. 다리실재는 월곡재·월곡치·풍덕매라고도 불린다. 현재 행정 구역상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리실재 일대는 조선 시대에 임피군 상북면 지역이었다. 다리실재는 조선 시대 전라도 내륙에서 거두어들인 세곡(稅穀)을 금강 변에 있는 군산창으로 운반하던 중요한 길목으로 이용되었다....
-
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에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시대.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로 세분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초대 관장인 톰센(C. J. Thomsen)은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를 근거로 돌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로 구분하였다. 톰센의 3시대 구분법은 고고학의 문화 단계를 구분 짓는 결정적인 기준...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여러 문중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한 근대기 전통 한옥 형식의 건축물. 군산 지역의 재실은 대체로 19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지어졌다. 대부분의 재실들은 군산 도심의 외곽인 회현면과 성산면 등에 집중되어 있고, 임피면과 나포면 등의 면지역과 도심 내에도 일부 위치하고 있다. 군산 지역의 재실 중 전통적인 한옥 형식이 잘 보존...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여방리를 이어주는 고개. 창암재는 도암치·창감재·창암치(倉岩峙)로도 불린다.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창암재는 『군산의 지명 유래』에 도암치, 창감재, 창암치(倉岩峙)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산면 도암리에 창감 마을, 창암 마을, 창암 방죽이라는 지명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