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옛 명칭. 군산도(群山島)는 고군산(古群山) 군도(群島)의 옛 명칭이다. 고려 시대~조선 전기까지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군도를 군산도라 하였다. 군산도는 일찍부터 중국과 교류하는 남방 해상 항로의 경유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려 시대에 이르러 군산 지역에 조창(漕倉)이 설치되고 중국 송나라가 고려와 교류할 때 북...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산. 망주봉은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선유도에 있다. ‘망주봉’이라는 이름은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고군산 군도의 중심인 선유도의 남쪽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은 해발 고도가 152m이다.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아 있으며, 2개의 바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약 1.5㎞의 모래톱. 해안 지역에서 사취[spit]는 주로 연안류에 의해 형성되는 좁고 기다란 해안 지형인데, 사취가 성장하여 작은 만을 완전히 막으면 석호[경포호 등]를 형성한다. 사취가 성장하여 섬을 연결하게 되면 이것을 육계사주[tombolo]라고 하며, 이렇게 육지와 이어진 섬을 육계도[land-tied...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약 1㎞의 육계사주의 상부에 발달한 모래 언덕. 선유도는 10개의 유인도와 20여 개의 무인도로 구성되는 고군산 군도의 중심 섬이다. 북섬[선유 3구]과 남섬[선유 1구, 선유 2구]이 약 1.5㎞의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1개의 섬이 되었다. 육계사주 상부에는 해안 사구가 발달하고, 동쪽에는 간석지가 형성...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한 지역이다. 북쪽에 위치한 해발 112m 선유봉의 형태가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선유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