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미제 마을에 있는 근대기 정려비. 김두안(金斗安)은 선산(善山) 김씨로, 백암(白岩) 제(濟)의 후손 증비서경(贈秘書卿) 병익(炳翊)의 아들이다. 자는 순명, 호는 호은으로, 궁내부 참서관을 지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였다. 부친의 병세가 악화되자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지혈을 먹여 3일 간 소생시켰고, 상을 당해서는 상...
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및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성씨. 선산김씨 백암선생파는 16세기 전반 경에 선산김씨 시조 김선궁(金宣弓)의 20세손 김중견(金仲堅)이 정읍에서 옥구로 이거한 이후 후손들이 옥구현 일대에 세거하였다. 한편 김중견의 당질 김증(金增)은 임피로 입거하여 후손들이 임피현 일대에서 세거하였다. 김중견과 김증의 후손들은 각각 옥구와 임피에 세거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