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효자와 효부. 박동표(朴東表)와 처(妻) 여산송씨(礪山宋氏)는 20여 년 동안 중풍 든 어머니의 병 수발을 정성껏 한 효행이 있어, 1928년에 마을 사람들이 이들 부부의 효자비를 건립하였다. 박동표는 조선 시대 옥구에 세거한 밀양 박씨(密陽朴氏) 정재공파(貞齋公派) 송은공파(松隱公派) 옥구 입향조 박세현(朴世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