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각설이타령」은 1989년 6월 군산시 소룡동 수심 양로원에서 제보자 김순엽[여, 74세]에게서 채록되었다.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사자의 청에 호응하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첫 마디만 꺼내고는 잇지를 못했다. 「상사 소리」, 「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