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사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각설이타령」은 1989년 6월 군산시 소룡동 수심 양로원에서 제보자 김순엽[여, 74세]에게서 채록되었다.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사자의 청에 호응하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첫 마디만 꺼내고는 잇지를 못했다. 「상사 소리」, 「상추...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현지 거주인 이동남[남, 87세]에게서 채록한 민요 「거무타령」은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거무야 거무야 거무야/ 지리동동한 거무야/네 줄 내 줄은 다쳤냐 심경산배 맹경산배 활령 배천령/금강산 도토리/ 한라산 꽃봉오리 오는 나부 가는 나부요/ 내 줄이 다 걸렸다 호미...
-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역에서 채록한 전설. 제보자 정난수에게 이야기를 계속 청하자 생각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제보자 정난수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있던 이창섭 할아버지가 생각할 동안에 내가 거짓말 한마디 해야겠다고 하시면서 들려준 이야기다. 1982년 7월에 군산역에서 채록한 「고마나루 유래 」는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기록되어 전하...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1년 6월 조사자 박순호가 길창근[남, 64세]으로부터 채록한 「공주 금강의」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임피면사무소 앞에서 인근 부락인 축산리에 사는 김상록[남]을 만나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환갑 잔치에 놀러가 제보자가 노래를 잘하는 것을 보았다...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하용전에서 채록한 민담. 「구렁덩덩 신선비」는 1989년 6월 당시 70세의 고아지[여]에게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유질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제보자 고아지 할머니가 나도 하나 하겠다며 자청해서 들려준 이야기다. 옛날에 참한 사람이 두 사람...
-
고려 후기 군산 출신의 문신 고영중의 시. 이름은 영중(瑩中), 자(字)는 여회(如晦)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현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문장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갑신년 1164년(의종 18)에 과거에 급제하여 관례에 따라 황주 목사 겸 장서기(黃州牧使 兼 掌書記)가 되었다. 이후 추밀원당후관(樞密院堂後官)을 거쳐 감찰어사(監察御史)에 이른 뒤, 병부낭중(兵部郞中)을 거쳐 이부낭중...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 전하는 설화. 1989년 6월 당시 78세의 이창래에게서 채록한 「금시발복의 명당 설화」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제보자 이창래는 조사자만 있는데도 이야기 보따리가 풀리는 듯 막히는 데가 없이 열심히 구연했는데,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 전이 어떤 사람은 홀아비로 지내는디, 한 사...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가 채록한 민요 「농가 소리」는 군산시가 2000년 간행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사자가 「만경산 타령」이나 「오호 타령」을 유도하자 제보자 이창래[남, 78세]가 사양해서, 모만 심고 김은 안 매냐고 재촉을 하자, 웃으면서 자세를 고쳐 잡으며 시작했다...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민요 「농부가」는 1989년 6월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현지에서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전하고 있는 실정이며 당시 채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조사자 박순호가 어청도에서 채록을 마치고 연도에 도착한 후 마을 사람들의 소개로 서성훈과 최형석을 소개받았다. 조사자 박순호는 조사 목적을...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안정리에서 전해지는 현지 민요. 민요 「달구질 소리」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게 채록되어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제보자 이창래가 현지 민요 상여 소리를 끝내 “정상허자 허고서는 정상허고는 하관허고 설락헌 평토제 지내고 달구질 허는디…” 하면서 시작했다. 어~여루 달구야 어~여루 달구야...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서 채록된 민요. 1989년 성또와[여, 76세]에게 채록하였고,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울 아버지 서울 가서/ 열 닷 냥에 떠온 댕기/ 울 어무니 접은 댕기/ 울 오랍시 호통 댕기/ 우리 올캐는 용심 댕기/ 난 나는 사랑 댕기/ 성 안에라 널 뛰다가/ 성 밖에라 잊었고나/ 이나 주웠느냐/ 아전이나...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서 채록된 설화. 1989년 6월 당시 57세의 최운택에게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전설은 정월 대보름 오곡밥의 유래 전설에 이어서 바로 시작한 이야기다. 고구려서 참 잘 보는 도사가 왕을, 왕이 도사를 두었어. 근디 왕의 각시가 나이가 젊어서 왕은 늙고, 그 나라 일월대장을 한 번...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등짐 소리」는 제보자 이창래[남, 78세]씨의 노랫 가락을 채록한 것이다. 당시 이창래 씨가 자꾸 거절하는 바람에 조사자는 이것 저것 예를 들면서 유도하였다. 「등짐 소리」를 유도하자, 가락은 하지 않고 말을 빨리 하는 식으로 했다. 오오~오 허~오/ 바늘 같은 몸으다가/ 황소...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전해오는 전설. 1989년 개정면 발산리에서 당시 65세의 최병권에게 채록된 「명당서 태어난 최호 장군 전설」은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최호 장군 사당 문화재 지정 때문에 평소 친분이 있는 제보자의 집에 들러서 인사를 나눈 뒤에 사당의 보수 공사에 대해서 몇 마디를...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모심기 노래」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당시 51세의 옥도면 연도리 거주 최형석으로부터 채록되었다. 채록 경위는 조사자가 민요를 최형석에게 부탁하자 「모심기 노래」를 불러주었으며 이를 채록하였다. 어여어여 상사 뒤여/여봐라 농부야 말 들어라/아나 농부야 말 들어라 어여어여 상사 뒤야/ 패랭이 꼭지다...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에서 채록된 전설.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에서 74세의 유복동에 의해서 6월 24일 채록된 「박어사의 실수와 임금의 지혜」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원서포 마을에 도착하자 점심 시간이 되었다. 평소 친분이 있는 집에 가서 밥을 얻어 먹고 제보자 유복동이 이야기를 잘한다...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방구타령」은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가 어청도리에 거주하는 이정열[여, 68세]에게서 채록하였다. 당시 조사자가 이정열에게 현지 민요를 부탁하자 「방구타령」을 재미있게 불러 주었고 이를 채록하였다. 방구타령이 나온다/시아버지 방구는 /호랭이 방구요 시어머니 방구는/ 잔소리 방구요 시누이 방구는/ 쪽제비 방구...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방아타령」은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제보자 김계화[여, 105세]에게 채록되었다. 당시 조사자가 민요를 유도하자 제보자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방아타령」이라고 자랑을 했다. ‘그러면 하나 해 달라’고 하자 흥에 겨운 듯 자세를 고쳐 잡으며 바로 시작했다. 어 야라 방애로다/ 아 혀로...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배치기 노래」는 1989년 6월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서 이동남[남, 87세]이 부른 노래를 박순호가 채록하였고,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전하고 있다. 조사자 박순호에게 어부들이 배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설명하면서 바로 시작했다고 한다. 어하이 하노야 어하로 하노 / 어기영차 뱃노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민요 「뱃노래」는 1989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에서 고두환[남, 53세]에게 채록되었으며, 현재 2000년에 간행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조사자가 「뱃노래」를 부탁하자 제보자는 잠시 머뭇거리다 노래를 시작했다. 받어라 어야 받어라/ 어야차 받어라 받어라 오동추야 달 밝은 밤에/우리...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서 채록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가 이창래[남, 78세]에게 채록한 민요 「산야 소리」는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에~에루 에~에루/ 몽땅 비어라 몽땅 비어 열 두 포구를 몽땅 비어/ 에~에루 에~에루/ 높은 디는 비지 말고 깊은 디는 거투루 가지 말고/ 높은 데만 비여 가세 「...
-
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작가 차칠선의 시조. 『군산 시사』와 『군산 예총』 35년사를 보면 차칠선은 일제 강점기 후반기에 작품 활동을 했다. 1930년대부터 동요, 시조 50여 편을 월간지 『어린이』, 『신시조』, 『소년 세계』, 『시조 문학』 등에 발표했다고 한다. 1948년 일간 신문 『군산 민보』를 중심으로 군산 문학인 협회가 발족했을 때 단체와 관련하여...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채록한 민요. 민요 「상사 소리」는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장주홍[남, 67세], 이창래[남, 78세]가 부른 노래가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군산시가 간행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어럴럴럴 상사 뒤야/ 얼럴럴 상사 뒤야 여러분 몫이가 삼백 석 몫이/ 오...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채록한 민요. 민요 「상여 소리」는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되었고, 2000년 군산시가 간행한 『군산 시사』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허~허~허허~허야~/ 이날이 넘자 어허루야/ 인제 가면 언제나 올라오/ 오시는 날짜를 일러주소 허~허~허허~허어~/ 어리리 넘자 어...
-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이자 무가. 민요 「성주풀이」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제보자 이동남[남, 87세]으로부터 채록되었다.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전한다. 채록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조사자가 「성주풀이」를 유도하자 제보자[이동남]는 그런 노래는 아무나 못한다고 주저하다가 노래를 시작했고, 김옥순이 이어서...
-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서 채록된 무가. 「손님 풀이」는 1988년 군산시 흥남동에 거주하는 김옥순[여, 77세]에게 채록되었다. 채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제보자는 당시 조상 「해원 풀이」에 이어서 「손님 풀이」를 계속했다. 어린애들이 손님을 할 때 병이 나가라고 복송 나무 가지로 갈겨주면서 구송하는 것이라고 한다. 석거세 이자 말은/어느 집의 자말/어느...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채록된 민요. 민요 「시집 살이」는 1989년 6월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대방 마을에서 당시 무려 105세이던 김계화 등에게서 채록되었으며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성님 성님 사춘 성님/ 쌀 한 되만 가졌이믄/ 성도 먹고 나도 먹고 누름뱁이 누르머는/ 성 개 주지 내게 주까 뜬 물이 나머는 /성 소 주지 내 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현지 거주인 이동남[87세, 남]에게 채록하였으며,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조사자 이동남이 부탁하자 들려주었다고 한다. 금자 동아 옥자 동아/ 옥을 주니 바꿀소냐 금을 주니 바꿀소냐/ 너를 키워서/ 선영 봉지사 허고/ 동네 방네 인심동이 선영으는 향화...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당시 70세[여]의 유질녀에게서 채록되었고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마을 앞 참외밭에 세워진 원두막에서 할머니들이 놀고 있어 조사자가 찾아온 목적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야기를 청하자 먹을 것을 많이 주면 하겠다고 했다. 유질녀는 이야기 도중에 기억이 희미한...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서 채록된 전설. 「오룡묘 전설」은 1990년 8월 옥도면 선유도리에 거주하는 송영근에게서 채록되었고,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 선유도 진말의 앞에 망주봉(望主峰)이라는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디, 이 봉 밑에 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디여. 그 부인이 해산하여 딸을 하나 났는디,...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채록된 전설. 『오성산 전설』은 1989년 8월 20일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의 고재준에게서 채록되었다.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채록된 내용이 전하고 있다. 당나라 소정방이 신라 김유신 장군과 연합해서 30만 군대를 이끌고 백제군을 치기 위해 군산 앞바다 천방산 기슭에 이르자 갑자기 안개가 끼어 지척을 분간할 수가...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채록된 전설. 1989년 6월 당시 66세의 원대일에게서 채록된 「용궁에서 가져온 해인」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원대일은 이야기를 청하자 고대 소설만 떠오를 뿐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해서 유식한 이야기보다는 허무 맹랑한 이야기가 더 좋다고 하자, 잠시 생각하다가 시작한...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채록된 전설. 1980년 7월 군산시 소룡동에서 김희석에게서 채록된 「용당포 전설」은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금강 하류인 용당포는 옛날에는 조그마한 시내였다고 한다. 옛날 이 강 언덕에 한 마음 착한 농부가 그의 아내와 아들을 위해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 이 농부...
-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이자 무가. 「용왕풀이」는 1988년 황분순[여, 69세]에 의해 채록되었다. 채록 경위는 제보자 황분순이 「지신 풀이」에 이어 바로 시작했다. 구연하는 동안 사진을 찍자 아주 꺼려 했다. 사진을 어디에다 내 놓으면 안 된다고 당부를 했는데 이 일로 인해서 나중에 문제가 되었다. 제보자의 친척들이 문제를 일으켜 필름과...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하용전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나보옥에게서 채록된 「우렁에서 나온 처녀」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요. 산골짝으서 사는디, 혼자 사는디 암도 읎고 혼자 그렇게 사는디 참 땅만 파먹고 살드래요. 그리서 어디를, 논이 가서 일을 허니라고 가서 판게 혼자 살은게 그맀디아. “아이고,...
-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 옛 군산역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당시 70세의 이창성에게서 채록된 「임자가 따로 있는 명당」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사자가 명당 이야기 하나를 더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자 상스런 이야기 말고는 더 할 이야기가 없다고 했다. 그것도 좋다고 하자, 그것을 어떻게 하냐고 하면...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채록된 설화. 1982년 8월에 채록된 「임피의 명당 노와 봉용」 설화는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설화는 조사자가 채록을 유도하자 생각 난 듯이 자청해서 시작한 것이다. 이 골[고을]안이 전설이면서도 그 명당이 얘기요. 근디 이 골 안에서 된 일인디, 이 강씨 할아버지 집안여. 이 할아버지 집안이 인자 되어진 일이여. 하도 하...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하용전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당시 70세의 고아지에게서 채록된 「자식을 죽여 효도하려 한 며느리」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사자가 이야기는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했더니 제보자 고아지는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물었다. 무슨 이야기든지 좋다고 하자 바로 이야기를 시작...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과 개정면에서 채록한 현지 민요. 「각설이 타령」과 섞여서 불려지는 경우도 있고 따로 독립적으로 「장타령」이라 불려지는 경우도 있다. 「각설이 타령」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장타령」은 우리나라 전지역에 구전되어 오던 민요의 하나이다. 걸인들이 구걸을 하며 장이나 골목에서 노래를 지어 부르던 것이 곡의 유래라고 추측되지만 경쾌한 리...
-
고려의 대표적인 문인 이규보(李奎報)가 전주에 부임하여 만경, 임피, 옥구 등을 시찰할 때 지은 고율시. 이규보의 자(字)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로, 만년에는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였다 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부르기도 했다. 최씨 정권의 신임을 얻고 벼슬을 하던 32세 때 사록겸장서기(司錄兼掌書記)로 전주에 부임하였다. 당시 그가...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서 채록된 설화. 1989년 6월 당시 57세의 최운택에게서 채록된 「정월대보름 오곡밥의 유래」 설화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오후 3시 면소재지 정육점에 노인들이 모여 있어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청하자 제보자가 나섰다. 제보자는 녹음기를 의식하여 이야기를 하려면 미리 연습을 하고 해...
-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서 채록된 무가. 「조상 해원풀이」는 조상의 고혼을 위로하여 달래거나 승천을 축원하면서 구송하는 무가이다. 「조상 해원풀이」는 1988년 김옥순[여, 77세]에 의해서 채록되었다. 당시 먼저 들려준 「성주 풀이」에 이어서 계속했다. 이 석시 이자 말은/어느 집의 자말이며 어느 님의 석실인고/이 석시 이자 말은 조상님의 자말을...
-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역에서 채록된 전설. 1982년 7월 군산역에서 채록된 「주인 딸과 결혼한 머슴」 전설은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당시 경위는 다음과 같다. 명당 이야기를 계속 청하자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고 해서 아까부터 해주려다 망설이던 상스런 얘기를 해달라고 청하자, 난처한 웃음을 짓더니 무언가 결심했다는 표정을 짓고 처음 서...
-
고려의 대표적인 문인 이규보(李奎報)가 군산 선비 고항중의 집 낙성을 축하한 고율시. 이규보의 자(字)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 거사(白雲居士)로, 만년에는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였다 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부르기도 했다. 최씨 정권의 신임을 얻고 벼슬을 하던 32세 때 사록겸장서기(司錄兼掌書記)로 전주에 부임하였다. 당시 그가 쓴 시 60여 수...
-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서 채록된 무가. 「지두서」는 1988년 군산시 흥남동에 거주하는 김옥순[여, 77세]에게서 채록되었다. 채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오전 10시경에 조사자가 찾아갔다. 미리 제보 약속을 받은 제보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저기에서 청해 오는 굿일 때문에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워서 사전에 시간을 청했다. 안내된 방으로 들어가자 네 분의 할...
-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서 채록된 무가. 「지신풀이」는 1988년 군산시 흥남동에 거주하는 황분순[여, 69세]에게서 채록되었다. 채록 상황은 다음과 같다. 제보자가 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왔다. 마침 연창 하느라 지쳐있던 제보자 김옥순의 「칠성 풀이」가 끝난 직후여서 제보자 황분순에게 청하였더니 지금까지 어떤 것을 했냐고 물었다. 「지두서」부터 「...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민요 「쪼구 적삼」은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되었고 그 가사가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조사자가 「댕기 타령」을 유도했으나 청중이 「쪼구 적삼」을 유도하여 제보자 이동남[남, 87세]은 「쪼구 적삼」을 노래했다. 쪼구실로 쪼구 적삼/붉은 실로...
-
고려의 대표적인 문인 이규보(李奎報)가 전주에 부임하여 임피군을 시찰할 때 지은 고율시. 이규보의 자(字)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로, 만년에는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였다 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부르기도 했다. 최씨 정권의 신임을 얻고 벼슬을 하던 32세 때 사록겸장서기(司錄兼掌書記)로 전주에 부임하였다. 당시 그가 쓴 시 60여 수...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서 채록된 민담. 1989년 6월 당시 65세의 고상락에게서 채록된 「천 냥짜리 점괘」 이야기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고상락은 이야기를 청하자 목소리는 적게 하면서 별다른 몸 동작 없이 차분하게 구연했다. 그때는 인자[이제] 옛날, 우리 나라에서 저 중국 같은 디로[데로]장...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서 채록된 설화.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1300여 년 전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백제로 쳐들어 올 때의 일이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이끄는 군사가 성산(城山)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금강을 타고 건너올 즈음에 갑자기 천지를 구별할 수 없는 짙은 안개가 끼어 도저히 전진할 방도가 없었다. 초조해진 소정방은 이...
-
고려 시대 군산도(群山島) 출신의 장군 김희제(金希磾)가 금(金)의 원수 우가하(于哥下)를 물리치고 손습경(孫襲卿), 송국첨(宋國瞻)과 화답하며 지은 칠언 고시. 고려 고종 때의 문인이자 장군인 김희제는 몽고 사신의 거만한 행위나 금(金)의 원수에 노략질에 단호하게 대처한 애국적인 인물로 『고려사』 열전에 이름이 올랐다. 「청로진을 지나며」는 김희제가 1226년 서북면...
-
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서 채록된 무가. 「칠성풀이」는 1988년 김옥순[여, 77세]에게서 채록하였다. 채록 당시 먼저 무가 「손님 풀이」를 하고 나서 숨이 차서 쉬었다 해야겠다고 해 잠시 쉬면서 잡담을 나누었다. 약 5분 동안 쉬고 난 후 계속하자면서 시작했다. 장구를 치면서 구연을 하니까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옆에 있던 조무(助巫)에게 장구를 넘겨주고 자...
-
전라북도 군산시 삼학동에서 채록된 민담. 「팔자 고친 건달 이야기」는 1982년 7월 31일 군산시 삼학동에서 박수남으로부터 채록되었다.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채록되어 있다. 한 사람은 뭣을 허는고니 자기 아버지 덕분에 그전에 참 선비가 가난했어. 네 못씰 주색, 주색 잽기로 빠지고 나쁜 짓만 허고 댕기고 그 그전이 그것 보고 건달이라고 방...
-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에서 채록된 민담. 「할아버지 원수 갚은 손자」는 1982년 7월 31일 군산역에서 정난수로부터 채록되었다.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채록되어 있다. 옛날이 일곱 살 먹은 애가 할아버지를 따르는디요 기가 맥히게 따러요. 근게 보통 일이 아니지요. 게, 인자 하루는 소를 장날 팔러 갈라고 허는디 그 갓과 망건을 쓰고서 인자...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홍갑사 댕기」는 1989년 6월 박순호에 의해 채록되었고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채록 당시 구연할 듯 말 듯 망설이는 제보자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제보자는 바로 시작했다. 질라당 팔라당 홍갑사 댕기/고운 때도 안 묻어서 사주가 왔네 사주는 받어서 옆이다 놓고/눈물은 흘러서 한강수...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창안 마을에 거주하는 송효덕[여, 54세]에게서 채록된 「환갑 노래」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다. 대국 천자가 내 낭군/공자 맹자는 내 아들 요조 부인이 내 며누리/일월의 조주 내 손자 요조 숙녀는 내 딸인데/장안 호걸이 내 사우라 이러헌 경사가/ 또 있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희롱요」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채록되어 있다. 당시 제보자 이원영[여, 84세]은 웃기는 노래라면서 조사자에게 불러주었다. 소나무로 배를 짓고/쑥떡으로 느정 깔고 국시 가닥으 돛을 달고/생편이로 질을 밟고 태정강으다 띄어 놓고/이만 허먼 모든 안주가/ 없어...
-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에서 연간 발행하는 기관지. 『군산문학』은 1973년 『탁류』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간되었다. 당시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장은 고헌이었다. 15년 후인 1988년 오늘날과 동일한 『군산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잡지명을 바꾸었다. 복간 4집이었다. 이후 『군산문학』은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오늘날까지 단 한 해의...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재훈(高在焄)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고재훈(高在焄)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26점이다. 종류별로는 교지(敎旨) 9점, 호구 단자(戶口單子) 1점, 망(望) 3점, 소지(所志) 8점, 통문(通文) 4점, 분무공신록권(奮武功臣錄卷) 1점이다. 『군산 시사』[군산시, 1991]와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종호(高鍾浩)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고종호(高鍾浩)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7점이다. 종류별로는 소지(所志) 2점, 입안(立案) 1점, 훈령(訓令) 1점, 서(書) 1점, 가장(家狀) 1점, 행장(行狀) 1점이다. 『군산 시사』[군산시, 1991]와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고종호 소장 고문서’의...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불려지는 전설이나 속담, 민담, 민요. 현재 군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구비문학에 대해 2000년 군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군산 시사』에 채록된 바를 살펴보면 100여 개가 실려 있다. 또한 1994년 군산 문화원이 발행한 『군산 구비문학 대계』에는 「사람 배에 쓴 묏[墓]자리」, 「네 자식을 죽인 과부」, 「부모 원수끼리 맺은 인...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국건오(鞠健五)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국건오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2점은 모두 정조 연간에 내려진 증직(贈職) 교지(敎旨)이다. 『군산 시사』[군산시, 1991]와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국건오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고, 재해석하였다. 1794년(정조 18) 7월 1일에 학생...
-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백일장 대회. 군산 새만금예술제 전북백일장의 출발은 벚꽃 예술제의 전북백일장이다. 『군산 문학』 1997년호와 『군산 시사』 등을 참조하면, 1997년 4월 12일 군산시 공설 운동장 야구장 잔디밭에서 제2회 벚꽃 예술제 백일장 대회가 열렸음을 알 수 있다. 이후 2011년에 여러 지역 축제를 하나...
-
전라북도(全羅北道) 군산시(郡山市) 군산대학교(群山大學校) 박물관(博物館)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및 대한 제국기 고문서. 군산대학교(群山大學校) 박물관(博物館)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18점이다. 모두 조선 시대와 대한 제국기에 작성된 것들이다. 종류별로는 교지(敎旨) 5점[이중 교첩(敎牒)이 4점], 소지(所志) 8점, 통문(通文) 2점, 첩정...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즐거운 자연 학교 북동쪽에 자리한 고인돌떼 나포리 고인돌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에 군산 시사 편찬 위원회(群山市史編纂委員會)에서 『군산 시사』를 발간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고인돌떼의 존재와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신방 마...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박순호(朴順浩)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박순호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9점이다. 종류별로는 교지(敎旨)가 3점, 호구 단자(戶口單子)가 3점, 그리고 소지(所志)가 3점이다. 교지 3점은 박현진(朴炫鎭)과 그의 처(妻)의 관직[관품] 교지이고, 호구 단자 3점은 19세기에 작성된 박덕홍(朴德弘), 박춘성(朴春盛), 박래길(朴來...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신상학(申相學)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신상학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2점이다. 종류별로는 교지(敎旨)가 1점, 칙명(勅命)이 1점이다. 『옥구 군지』[옥구 군지 편찬 위원회, 1990], 『군산 시사』[군산시, 1991],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신상학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에 자리한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오성산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 편찬된 『군산 시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소개된 지표 조사 내용을 근거로 유적의 대략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근거로 추정해 보았을 때 오성산 고분떼는 삼국 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오성산 고분떼는 상흥 마을을 남쪽에서 둘러싸고...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안흥 마을 북서쪽에 자리한 고분떼. 읍내리 고분떼는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안흥 마을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읍내리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에 발간된 『군산 시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흥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500m 떨어진 산구릉에 고분떼가 자리하고 있다. 즉 용천산[138.6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이병훈(李炳勳)이 소장한 고문서. 이병훈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8점이다. 8점이 모두 교지(敎旨)인데, 이중 6점은 증직(贈職) 교지이다. 『군산 시사』[군산시, 1991]와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이병훈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고, 재해석하였다. 이승완(李承完)과...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이세현(李世賢)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이세현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11점이다. 종류별로는 첩(帖) 2점, 호구 단자(戶口單子) 4점, 소지(所志) 4점, 토지문기(土地文記) 1점이다. 『옥구 군지』[옥구 군지 편찬 위원회, 1990], 『군산 시사』[군산시, 1991],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
-
전라북도 군산시의 이중섭(李重燮)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이중섭(李重燮)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삼공신회맹서문(三功臣會盟誓文) 1점이다. 『군산 시사』[군산시, 2000]에 수록되어 있는 ‘이중섭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고, 재해석하였다. 1404년(태종 4) 11월 16일의 삼공신(三功臣) 회맹(會盟)의 서문(誓文)이다. 삼공신은...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최병권(崔炳權) 소장 고문서. 최병권(崔炳權)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총 42점이다. 종류별로는 교지(敎旨)와 교첩(敎牒)이 40점이고, 유서(諭書)가 1점이며, 첩(帖)이 1점이다. 『옥구 군지』와 『군산 시사』의 ‘최병권 소장 고문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고, 재해석하였다. 교지(敎旨)와 교첩(敎牒) 총 40점 중...
-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의 일반적 개념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말한다. 편집자에 따라 내용의 초점이 다를 수는 있으나 대개는 편찬 당시 지역 모든 사정을 망라하고 이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된다.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므로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