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지명 유래
-
2002년 군산 문화원에서 편찬한 군산의 옛 지도와 역사, 군산과 옥구의 지명을 수록한 책. 『군산의 지명 유래』는 군산시의 역사와 지명, 군산의 삶의 역사, 문화에 대해 7장의 항목으로 구성, 저술되었다. 군산 문화원에서는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일환으로 우리의 옛 지명을 지켜나가고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일련의 작업으로 『군산의 지명 유래...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어느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가 주요 교통 수단이었던 시대의 사람들은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면서 생활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에 있는 산. 노비봉은 군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43㎞ 해상에 위치한 옥도면 비안도리에 있는 산봉우리이다. 『군산의 지명 유래』에 노비봉은 비안도 북쪽에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을뿐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는다. 노비봉은 고군산 군도의 가장 남쪽 섬인 무녀도에서 남동쪽으로 5㎞, 변산 해수욕장에서 서...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 있는 산. 대초산은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와 개정면 발산리 사이에 걸쳐 있다. 대야면과 개정면의 경계가 되는 산이다. 대초산은 『군산의 지명 유래』에 초산, 알매, 안정에 걸쳐 있는 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금남 호남 정맥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지역을 각각 금남 정맥...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에 있는 산. 용화산은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와 옥산면 남내리에 걸쳐 있다. 용화산이라는 명칭은 『군산의 지명 유래』에 용화사는 용화산 동북쪽 중턱에 있는 절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용화산 꼭대기에는 용굴이 있어 불을 지피면 만경강 건너 새챙이에서 연기가 난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용굴에서 용이 자라 승천하였다는 전설도...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여방리를 이어주는 고개. 창암재는 도암치·창감재·창암치(倉岩峙)로도 불린다.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창암재는 『군산의 지명 유래』에 도암치, 창감재, 창암치(倉岩峙)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산면 도암리에 창감 마을, 창암 마을, 창암 방죽이라는 지명이 있는...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와 옥산면 남내리 사이를 연결하는 고개. 칠거리고개는 칠거리재로도 불린다.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와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칠거리고개라는 명칭은 『군산의 지명 유래』에 우동에서 대위로 넘어가는 고개로 기록되어 있는데, 칠거리재로도 기록되어 있다. 회현면 고사리 대위 마을 북동쪽에 포산·신당·풍촌·대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