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당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표 선돌과 자연 선돌. 1800년대 초에 고창현[현 고창군]에서 발생한 홍수 재난으로 고을이 황폐화되자 또 다시 재앙이 닥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서 1803년(순조 3) 화표석주(華表石柱)를 고창읍 읍내리에 세웠는데, 천재지변과 자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을 중심인 읍내리 세 곳에 세운 풍수 비보 기능의 화표주이다...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등으로 구분한다. 2010년 현재 고창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23점[보물 5점, 사적 5점, 천연기념물 7점, 중요민속문화재 2점, 국가무형문화재 1점, 등록문화재 2점, 명승 1점], 도 지정 문화재 54점[유형문...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대체로 민간 계층에서 전승되어 온 자연 현상을 믿고 신앙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전승되고 있다. 따라서 민간 신앙은 교단 종교에 대한 상대적인 신앙 형태를 일컫기도 한다. 교단 종교는 불교, 도교, 천주교, 기독교 등 교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지내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의 일부인 제의 놀이. 줄다리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한 해 동안 풍년을 기원하는 고창 오거리 당산제 중에 행해지는 제의 놀이이다. 고창 오거리 당산제에서는 줄다리기가 제의의 중심이다. 마을 주민들이 용줄을 제작하여 줄다리기를 행하는 것 자체가 제의이자 놀이인 것이다. 제의를 놀이 방식으로 취하고, 놀이로써 제의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당산. 중거리 당산[지정 명칭 중거리 할아버지당]은 자연재해를 예방할 목적에서 1803년(순조 3) 고창읍 주민들이 합심 협력하여 고을 중심에 세운 풍수비보 기능의 석주이다. 문화재청 지정 명칭은 중거리 할아버지당이고 현재 중거리 당산[중요민속문화재 14-2]으로 부르는 것이 적합하다. 상, 중, 하 삼거리 중 상거리에 있는 당산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미륵당산. 고창읍이 풍수 지리적으로 평안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1803년(순조 3)에 고창읍에 세워진 풍수비보 기능의 석주 가운데 중리에 조성된 돌돛대형 석주이다. 1969년 12월 15일에 중요민속문화재 14-1로 지정되었다. 문화재 지정 명칭은 중앙동 할아버지당인데, 중앙당산 또는 미륵당산이라고 부르는게 더 적합하다. 중요민속문화...
-
고창읍에 조성된 오거리 당산은 동·서·남·북·중앙의 5방위에 당산을 조성한 것이다. 당산은 자연 입석과 조형 입석으로 세웠다. 상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중거리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중거리 당산], 중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중앙동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중앙 당산], 하거리[문화재청 지정 명칭 하거리 할아버지당, 현 항목명 진서화표 석주]당산은 조형 입석으로 당산을 삼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