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고창 출신의 의병장. 강대영은 1875년 5월 13일 전라북도 흥덕 부안 검곡[현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검산리]에서 태어났다. 1909년 2월 15일 김영백(金永伯) 의병장으로부터 130여 명의 의병과 총기 70여 정 및 도검 5자루를 인계받아 의진(義陣)을 편성하였다. 이후 의병장으로서 고창의 반등산, 흥덕의 수강산 등지에서 군사들을 훈련시킨 후 진군하던 중 체포되어 1...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검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토성 터. 창내토성에 대한 문헌 자료나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창내토성으로 볼 수 있는 기록으로는 『대동지지(大東地志)』 권11에 나타나는 “오태성 서쪽 15리(吳泰城西十五里)”라는 기록을 들 수 있는데, 이는 흥덕읍성에서 서쪽으로 약 5㎞ 떨어진 창내토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창내마을 뒤쪽인 북측 야산에 위치하는데...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검산리 소요사에 있는 조선 시대 승탑. 부도(浮屠)는 스투파(Stupa)라는 산스크리트어를 한자화한 것으로, 스투파는 부처가 죽은 뒤 화장한 후 그 장골을 넣은 장골처를 일컬으며, 이를 불탑, 탑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부처의 장골처인 탑과 승려의 장골처인 탑을 구분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탑은 부처의 장골처를 말하고, 부도는 승탑을 일컫는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