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고창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部曲)이란 특수 행정구역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주목(驪州牧) 고적(古跡) 등신장조(登神莊條)에 “이제 살펴보건대 신라가 주군현을 설치할 때 그 전정(田丁)이나 호구(戶口)가 현이 될 수 없는 것은 향 또는 부곡으로 두어 그 소재하는 읍에 속하게 하였다.”라고 한 기록으로 미루어 부곡이 삼국 시대부터 존재했다...
조선 시대 전라북도 아산면 하갑리에 있던 마을. 저촌(猪村)은 조선 시대 고창현에 속했던 마을로 저촌은 지금의 아산면 하갑리 독곡(篤谷)이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따르면, 서교천은 수곡동을 거쳐서 죽천과 만나는데, 수곡동은 지금의 고수면 일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창현 산천조에 "서교천은 현의 남쪽 25리에 있는데, 근원은 구왕산에서 나와서 저촌(猪村)에 이르러 죽천...
전섭을 시조로 하고 전덕린(全德隣)·전유성(全有成)·전득룡(全得龍)·전성혁(全性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천안전씨는 환성군(歡城君) 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 전낙(全樂)을 중시조로 한다. 천안전씨 고창군 입향조 전덕린(全德隣)은 파조 문효공(文孝公) 전신(全信)의 손자로 1384년(우왕 10)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다. 14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