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수동3리 종산마을에 있던 샘과 정자나무. 종산마을은 북산마을이라고도 부르며, 심원에서 흥덕 방향으로 가는 길에 ‘종산마을’이라고 쓴 이정표가 보인다. 마을의 서북쪽 산 위에 샘과 높이 4m 둘레 1.5m의 정자나무가 있었다. 당산에서 새벽에 목욕하고 공들여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마을에는 실제로 그곳에 가서 공을 들여 아들을 낳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