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성남리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에서 용대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대밭과 소금장수」는 고창군 대산면 성남리 마을 뒤에 있는 용대밭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하늘에 오르려던 용이 떨어져 죽은 대밭을 용대밭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에 용이 생전에 살았던 용굴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한다. 1992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고창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대산면 성남리 마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2009년부터 매년 발행되는 마을지. 고창문화연구회에서 2009년부터 매년 고창군의 14개 읍면 중 한두 곳의 법정리를 선정하고 마을의 역사와 지명, 생활, 산업, 인물들을 조사하여 『고창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간행하고 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경험 축적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고창...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역사. 고대라는 개념은 서양의 고대·중세·근대의 세 시기로 나눈 시대 구분을 원용한 것이다. 서양사에서 고대 사회의 특징은 주로 생산 관계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노예주와 노예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사에서 서양사의 경우와 같은 노예 경제 체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은 한국사에서 고대 설정을 어렵...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성 터. 백제 시대에 고창 지역의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았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이유는 고창군 관내에 백제 시대의 성(城)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선고적조사자료(朝鮮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흥덕면 흥덕리, 아산면 상갑리, 오산면[고수면: 오산면은 뒤에 고창읍과 고수면에 나뉘어 편입되었다] 예지리,...
-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합성어이다. 누정은 정자의 고유 명사인 정호에 누(樓)와 정(亭) 자가 붙은 건축물로, 주로 마루로 되어 있다. 참고로, 정호에 당(堂)이나 각(閣), 태(台) 등의 문자가 붙은 건축물이라 해도 마루가 주가 되어 사방으로 트인 건축물이라면 누정으로 본다. 한편, 누(樓)와 정(亭) 자가 붙은 정호라도 건축물의 구조가 방과 부엌 중심이라면 그것은...
-
전통시대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구축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전적 의미로 성곽은 군사적·행정적인 집단이 공동 목적을 갖고 거주 주체의 일정한 공동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