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돌리는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장차 굴뚝이 만 개가 솟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어서, 만돌(萬突)이라 하였다고 한다. 광산김씨(光山金氏) 양간공파(良簡公派) 김진(金璡)의 손(孫)이 만돌과 두어 사이에 정착하여 살면서 마을이 점차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난호(蘭湖)[일명 난물]...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고창군이 속해 있는 전라북도의 높이별 면적 분포는 100m 이하의 평지가 51%, 100~500m의 소기복지(小起伏地)가 33%, 500~1,000m의 중기복지(中起伏地)가 13%, 1,000m 이상의 대기복지(大起伏地)가 나머지 3%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전라북도는 높이 500m 이하의 면적이 84%나 된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산의 지형이 ‘마음 심(心)’자, ‘으뜸 원(元)’자와 비슷하여 심원이라 하였다. ‘심’자의 첫 번째 점은 양산골에서 맥(脈)을 이루어 내려오다가 고인돌군이 형성된 비석바위등에 해당하고, 가운데 점은 여양진씨(驪陽陳氏) 선산인 큰똥뫼에 해당하며, 오른쪽 점은 밀양손씨(密陽孫氏) 효열각이 있는 작은똥뫼, 구부러진 획은 월산(月山) 뒷산에 해당한다....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주위 산세가 용의 형국이므로 용산(龍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이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산·신덕(新德)·반정(盤亭)을 병합하여 용산리라 하고 고창군 벽사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용산 서남쪽에 산세가...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와 심원면 주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할뫼의 모양이 활처럼 되어 있는 산이어서, 한자명인 궁산(弓山)을 한글로 표기한 이름이다. 활뫼가 발음의 편의상 ‘할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할뫼가 있는 마을 지명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이다. 할뫼는 호남정맥의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에서 분기한 영산기맥[영산강 분수령]이 서쪽의 입암산·방장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