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수
-
1912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무신 강응환(姜膺煥)의 시문집. 강응환[1735~1795]은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에서 출생하였다. 자는 명서(名瑞), 호는 물기재(勿欺齋).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하여 세조에서 세종 조에 이르기까지의 명신으로 이름난 강희맹(姜希孟)의 11세손이다. 1770년(정조 2) 통예원인의(通禮院引儀)와 사헌부감찰을 역임...
-
1956년 정익환(鄭益煥)이 중심이 되어 조선 시대 무장현[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지역에 거주한 충신·효자·열부에 관한 기록과 시문을 모은 문집. 『송사의적(松沙懿蹟)』은 무장현 관내 출신 인물 중 충신·효자·열부들의 표창을 건의한 글과 명사(名士)들이 지은 시문을 모은 문집으로서, 당시 무장향교의 전교(典校)를 맡고 있던 정익환(鄭益煥)이 중심이 되어 글을 수집한 뒤 간행하...
-
조선 후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개숙(皆叔), 호는 치재(癡齋). 사평(司評) 강학손(姜鶴孫)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강계오(姜繼吳)이고, 할아버지는 강시언(姜時彦)이다. 아버지는 송암(松庵) 강필주(姜弼周)이며, 어머니는 황주변씨(黃州邊氏)로 변태(邊泰)의 딸이다. 모산(茅山) 강민저(姜敏著)가 형이다. 강만저(姜萬著)는 1655년(효종 6...
-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중민(仲民), 호는 거산(巨山)이다. 1863년 지금의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장산리에서 태어났다. 강희맹(姜希孟)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춘파(春坡) 강인회(姜寅會)이다. 1832년 강인회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 들어가면서 장성으로 이거하였다. 강천수(姜天秀)는 할아버지 강인회의 권유...
-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용부(容夫), 호는 일재(逸齋)이다. 1901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났다. 하곡(霞谷) 정운룡(鄭雲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난파(蘭坡) 정요현(鄭堯鉉)이고, 아버지는 노수(蘆叟) 정순영(鄭淳榮)이다. 정홍채(鄭弘采)는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외가가 있는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로 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