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사신원마을에서 신라 김유신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산리 사신원(四信院)마을은 옛날 공적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된 사신들이 묵었던 숙박 시설인 사신원이 있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사신원은 무장현에 있던 원(院)으로 사신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인천강[주진천]을 건너다녔다고 한다. 「할매바위 오은굴과 김유...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향교에서 1967년 편찬한 무장현 지역의 유림 연원록. 『송사유림연원록(松沙儒林淵源錄)』은 우리나라 유학의 연원과 고창 지역 여러 문인들의 성명과 자·호·생년·본관·행적 등을 간단히 붙여서 편찬한 책이다. 송사(松沙)는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개명된 무송(茂松縣)과 장사(長沙縣) 두 지명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인 1417년(태종 17) 두 현을 합하여...
-
조선 시대부터 근대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소재로 전해온 문서. 문서란 경우에 따라서 서책·서적을 뜻하기도 하였고, 추안(推案)·국안(鞫案) 등 재판 관계의 신문·진술 기록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개인과 개인 간에 토지·노비·가옥의 매매, 재산의 상속, 전곡(錢穀)의 차용 시에 주고받는 글은 주로 문권(文券)·문계(文契)·문기(文記) 등을 썼으나, 흔히 땅문서·종문서·...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축을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는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김녕군파를 비롯하여 142개 파로 분파하였다. 그중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 김목경의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가 주류를 이룬다. 이 세 파는 김유신의 직계로서 특히 삼...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에 있는 김유신, 김축, 김두남, 김지남 을 향사하는 조선 후기 사당. 남산사는 1830년(순조 30)에 창건하여 김유신(金庾信), 김축(金軸), 김두남(金斗南), 김지남(金志南) 등을 향사하고 있다. 김유신은 신라의 장군으로 본관은 가락이며,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13세손이다. 신라 김춘추를 임금으로 추대하였고, 660년(태종무열왕 7) 상대등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