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향교에서 1967년 편찬한 무장현 지역의 유림 연원록. 『송사유림연원록(松沙儒林淵源錄)』은 우리나라 유학의 연원과 고창 지역 여러 문인들의 성명과 자·호·생년·본관·행적 등을 간단히 붙여서 편찬한 책이다. 송사(松沙)는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개명된 무송(茂松縣)과 장사(長沙縣) 두 지명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인 1417년(태종 17) 두 현을 합하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 운영된 교육 기관으로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향교가 적극적으로 설립된 시기는 숭유 억불과 유교 문화 이념을 정치 이념으로 표방한 조선시대부터이며,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해 지방 사회 질서를 유교문화 논리에 접목시키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창향교의 대성전. 고창군청 앞의 오거리에서 고창고등학교로 들어가면 그 뒤편에 고창향교가 있다. 고창향교는 고려 공민왕 때 월곡리에 있던 학당사를 옮겨 와 1512년(중종 7)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다. 1589년(선조 22) 중건하고, 그 후 순종 때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유교 단체. 고창향교는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 학당동[지금의 고창읍 월곡리]에 창건하였다. 그러나 지반이 습하고 규모가 작아 1589년(선조 22) 당시 현감 이홍업(李弘業)이 지역 유생들과 협의하여 지금의 고창읍 교촌리 248-1번지[향교길 27-3]에 옮겨 지었다. 고창향교 유도회는 지역에 올바른 전통문화와 유학을 교육시킴으로 지역민의 전...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기본적으로 봉사와 교육의 기능이 있다. 따라서 향교는 사당에 해당하는 대성전과 동·서무,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 72인, 우리나라의 명현 18인의 위패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제사를 올리도록 되어 있어 선현 봉사의 사당 역할을 한다. 고창군에서 무장...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유교 단체. 무장향교는 1420년(세종 2) 지금의 자리인 무장면 교흥리 109-1번지[교흥교촌길 9]에 창건되었다. 1600년(선조 33) 대성전(大成殿)·명륜당(明倫堂)·동재(東齋)·서재(西齋)의 내외 3문을 지금의 자리에 중건하였고, 1840년(헌종 6) 명륜당이 불에 타 1842년(헌종 8) 봄에 중건하였으며, 1852년(철종 3) 동재...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무장향교 대성전. 조선 왕조는 개창 후 일읍 일교(一邑一校)의 원칙에 따라 수령이 파견된 지역에 교육기관인 향교를 설립하였다. 각 고을에 설치된 향교는 교육의 기능과 함께 성현인 공자를 배향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또한 무장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는 곳이다. 무장향교는 고창읍에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孔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공자 및 맹자(孟子), 증자(曾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삼국 시대 고창 지역의 유교에 대해서는 올바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다만 백제가 유교를 바탕으로 정치와 문화를 구축하고 의례를 거행했다는 측면에서 고창 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와 석정리,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수령이 약 400여 년 된 3그루의 은행나무 노거수. 낙엽교목이며 현재 지구상에 살아 있는 가장 오래된 식물 중의 하나로 약 2억 8천만 년 전부터 중생대 쥐라기에 전성시대를 이루었다. 잎은 부채 모양으로, 독특한 형태이며, 대개 두 갈래로 갈라지나 어린 나무의 잎 또는 움가지에 나는 잎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암수...
-
고창 지역 출신이거나 고창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가계(家系)의 연속이 중요시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 제도 하에서는, 넓게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좁게는 아버지와 아들 간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이(李珥)는 『성학집요(聖學輯要)』에서 사친(事親)의 도리를 언급하면서...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화와 유교적 교육을 담당하는 기능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에서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한 명이 정원 서른 명의 교생을 가르쳤다. 향교 내의 건물로는 사당에 해당하는 대성전과 동재(東齋)·서재(西齋),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이 있다. 대성전에는...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교운리에 있는 유교 단체. 흥덕향교는 1407년(태종 7) 흥덕현 남일리 목화정[지금의 흥덕면 흥덕리 목화정] 부근에 창건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자 위패와 영정을 선운사 도솔암에 모셨고, 1621년(광해 13)에 지금의 위치인 흥덕면 교운리 206번지[흥덕향교길 28-12]에 이건하여 위패와 영정을 대성전(大成殿)에 봉안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