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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성전. 단군성전(檀君聖殿)은 단군전, 단군사묘(檀君祠廟), 단군사우(檀君祠宇)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국조(國祖)인 단군의 영정이나 위패 등을 두고 봉향하는 사당을 지칭한다. 단군성전의 경우, 1973년 5월 서울특별시에서 인정받아 사직공원 경내 서북쪽에 마련된 단군성전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단군에 대한 봉향은 역사적으로 왕조 국가 및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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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대순진리회는 강일순(姜一淳)[1871~1909]을 구천상제(九天上帝)로, 조철제(趙哲濟)[1895~1958]를 옥황상제(玉皇上帝)로 신앙하며 도통진경의 세계를 지향하는 한국의 종교이다. 대순진리회는 박한경(朴漢慶)[1917~1996]이 1969년 서울 중곡동에 본부도장을 창건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박한경은 강일순과 태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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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종단의 하나. 대한불교 법화종은 대각국사 의천을 종조로, 십계(十戒)만다라와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법화경(法華經)』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불교 종단이다. 그러나 다른 성전을 지송 연구하는 데에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주요 의례로는 4개 개념일, 창종기념일[음 5. 10], 창종종정제일[음 8. 17], 대각국사제일[음 10. 5]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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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 종단의 하나. 대한불교 화엄종은 원효대사를 종조로,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화엄경(華嚴經)』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불교 종단이다. 종지는 대승불교의 보살행을 실천하여 중생을 교화하며, 화엄의 지관을 닦아 견성성불(見性成佛)을 기하는 한편, 염불문(念佛門)을 별개(別開)하여 왕생(往生)을 발원하는 것이다. 주요 의례로는 석존의 4대 기념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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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보천교는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태생의 차경석(車京錫)[1880~1936]이 일제 강점기인 1911년에 강증산(姜甑山)을 신앙 대상으로 하여 전라북도에서 창시한 신종교이다. 보천교의 교리는 1928년 교강 변경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교강 변경 이전에는 강증산을 상제로 모시면서 당시 현실을 원(冤)이 가득한 상극의 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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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증산도는 1974년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안세찬(安世燦)이 창교한 신종교이다. 충청남도 서산군 대산면 운산리 태생의 안세찬은 어려서부터 보천교를 신앙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종교 활동은 1945년 해방 이후 이상호와 이정립 등이 서울에서 대법사를 창립할 때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1951년 대법사를 떠난 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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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의 종교 중 최제우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종교.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에 상대되는 의미이며, ‘사람이 곧 하늘이요,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