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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놀이요. 「거미 타령」은 거미가 허공에 줄을 만드는 모양을 보고 부르는 전래 동요이다. 이 노래는 지역마다 가사가 다르게 불리는데,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거미 타령」은 거미줄을 쳐 놓고 나비가 걸리기를 기다리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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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검당마을에서 천일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검당마을과 염정」은 선운사의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인근의 도적들을 개과천선시키고 천일염 제조법을 가르쳐 새로운 삶을 열어준 데서 검당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또한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검단선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선운사에 소금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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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꿩을 의인화하여 부르는 서사 민요. 「꿩타령」은 꿩을 의인화해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적 삶의 처지를 노래한 일종의 서사 민요이다. 동물을 의인화하는 소리는 전라북도 고창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골고루 분포한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의 300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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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강강술래 놀이의 일부로 들어가 있는 놀이요. 「똥그랑땡」은 민속놀이 중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어 빙글빙글 돌면서 노는 강강술래 놀이를 즐길 때에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불리는 「둥구렁뎅 노래」와 같은 유형의 민요이다. 1994년 김익두 등이 집필하고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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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질 소리」는 실을 자아내기 위해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옷을 지어 입던 시절 물레를 잦는 일은 부녀자의 일과나 다름없었다. 물레질은 중요한 노동이지만 고되지는 않으나 지루하기 때문에 「물레질 소리」를 불러서 마음을 가다듬었다. 1994년 김익두가 편저하고 문화방송에서 간행한 『한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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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물메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놀이요. 「물메기 타령」은 물메기의 일상생활을 민중의 삶에 비유하였기에 설명을 듣지 않고 들으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는 동물 유희요이다. 「물메기 타령」의 내용은 ‘물메기’가 지난밤에 꿈을 꾸니, 자기[물메기]가 낚시 밥[능금 한 쌍]에 걸려들어 공중으로 높이 잡혀 올라가, 땅[지하]으로 떨어져 내려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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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생활 용기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잡요. 「반닥지 타령」은 생활 용품에 대하여 재미있게 노래한 비기능요이다. 이를 「반데기 노래」라고도 한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12일 김익두·유화수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상전마을에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김순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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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흥겹게 놀 때 부르는 놀이요. 「산아지 타령」은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여럿이 모여서 흥겹게 놀 때 같이 부르는 유희요이다. 고창 지역에서 채록된 대표적인 성인 놀이요 가운데 하나인 「산아지 타령」은 노랫말 중 대부분이 남녀의 애정으로 되어 있다. 1994년 김익두가 편저하고 문화방송에서 간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에 실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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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소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민요. 「소타령」은 소[牛]를 소재로 소의 생활을 묘사한 동물 유희요이다.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채록된 「소타령」은 민중의 입장에서 소에 대한 동정적인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1989년 김익두가 집필하고 전북애향운동본부에서 발행한 『전북의 민요』에 실려 있다. 이는 1982년 2월 21일 김익두·유화수가 전라북도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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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서 아기를 어르거나 잠재울 때 부르는 민요. 「어름마 타령」은 어른들이 졸리거나 투정을 부리는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자장요이다. 부녀자들이 아이에게 불러주는 노래이기 때문에 「어름마 타령」은 부녀요이자 동요이기도 하다. 또 육아가 부녀자들의 일상적인 가사일이라는 점에서 가사 노동요로 분류된다. 어름마라는 말은 몸을 움직여 주거나 무엇을 보여 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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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애정을 표현한 민요. 「연정요」는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이성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노래한 여흥요이다. 이를 「참깻잎도 나풀나풀」이라고도 하는데, 남녀 간 특히 처녀 총각 사이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1994년 김익두 등이 집필하고 문화방송에서 발행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편 해설집 577쪽에 실려 있다. 이는 1991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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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징검이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징검이 타령」은 징검이 놀이와 함께 불리는 일종의 놀이요이다. 이를 「징금마 타령」이라고도 한다. 징검이는 ‘징거미 새우’라고도 하는 민물 새우를 말한다. 「징검이 타령」은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못해 몸의 일부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겠다고 거듭 다짐하는 독특한 내용을 지닌 타령류의 민요이다. 1994년 김익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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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1954년 이루어진 고창 지역의 간척지 사업. 줄포만[곰소만] 일대의 간척지는 1990년대 들어 인근 전라남도 영광군에 영광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선 후 원전 배출 온수로 고기들이 살 수 없게 되어 어민들이 이에 대한 배상을 받은 후 양식장을 잇달아 폐쇄함에 따라 간척지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제방이 허물어지는 등 사실상 방치된 상태가 되었다. 이에 대하여 고창군은 심원면 만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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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검당마을에 있었던 해상 포구. 검당포(黔堂浦)는 조선 시대에 농도가 진한 소금물[염탕수]을 큰 솥에 넣고 불을 지펴 다려 만드는 화염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검당포의 지명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선운사를 창건한 검당선사 또는 화염을 굽는 벌막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검당]와 관련된다는 설이 있다. 전언에 의하면 1400여 년 전 검당선사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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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손기락을 기리는 일제 강점기 사당. 경모사는 손긍훈(孫兢訓)과 조선 후기 학자인 손기락(孫基洛)을 기리는 사당이다. 손긍훈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사(義士)로 본관은 밀양이다. 임진왜란 때 화산(火山)에서 왜적을 대파한 공적이 있었고, 병자호란 때에는 부사 이필달(李必達)이 충주 달천에서 전몰하는 꿈을 꾸어 이를 예견하였다고 한다. 손기락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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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와 심원면 월산리에 걸쳐 있는 선운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경수산에서 바라보는 곰소만[줄포만]의 바닷물과 주진천[인천강]의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지리산은 전체를 지칭할 때는 지리산이라 하고, 그 산에 소속된 모든 봉우리들은 산으로 부르지 않고, 주봉은 천왕봉, 제2봉은 반야봉·중봉·하봉·바래봉·제석봉 등으로 부른다. 하지만 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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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전리는 마을보다 주변에 있는 밭이 지대가 높아 고전(高田)이라 하였다. 고전포, 고전호라고도 한다. 김해김씨(金海金氏) 목경파(牧卿波) 김영하(金永夏)의 6세손 김관승(金寬承)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예동(禮洞), 만돌(萬突),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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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고전마을에 있는 당산과 당산나무. 고전리 고전마을에는 당산나무 두 그루와 당집이 한 채 있는데, 매년 당산을 중심으로 섣달그믐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공동 제사를 지낸다. 예전에는 신목(神木)이 번성하여 가지를 꺾은 사람은 아프거나 죽었다고 하며, 당집의 신상(神像)을 함부로 보았을 경우 낙태를 했다고 한다. 고전마을의 동북쪽 산봉우리에 나무 두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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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부안면·흥덕면 일원에 있는 갯벌. 곰소만[줄포만] 내에서도 고창군에 위치하는 갯벌에 대해 고창갯벌이라고 부른다. 고창갯벌은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곰소만[줄포만]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내만형 갯벌로서 인근에 있던 새만금 갯벌이 사라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고창갯벌은 만조선에서 간조선 방향으로 약 0.4~6㎞의 폭을 가지며, 중부 조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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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갯벌 체험 축제. 고창 갯벌 축제는 태곳적부터 내려온 신비의 원시 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생태 자원의 보고인 고창 갯벌에서 다양한 자연 생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이다. 고창 갯벌은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곰소만[줄포만]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내만형 갯벌로 인근에 있던 새만금 갯벌이 사라짐에 따라 중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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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에 있는 골프장. 고창컨트리클럽은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일일생활권이 가능해진 고창의 골프 문화 증진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4년 6월 22일 면허 승인을 받아 2006년 6월 15일 골프장 등록을 하였고, 그해 6월 20일 개장하였다. 총면적은 76만 330.58㎡로, 18홀 파72 대중 골프장과 3홀 파12 골프장이 있다. 부대시설로 라커룸과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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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주)국순당고창명주에서 생산하는 ‘명작 복분자’는 고창군 심원면 황토 지역에서 서해안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복분자 중 당도와 과육이 뛰어난 2·3차 수확분으로 빚어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재료의 생산지부터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술로 국내 복분자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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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궁산리가 할뫼[275.5m]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활뫼 또는 궁산(弓山)이라 불렀다. 옛날에 채씨가 마을을 지나다가 산세와 지형이 좋아 정착한 후, 영성정씨(靈城丁氏), 금성나씨(錦城羅氏), 전주이씨(全州李氏), 여흥민씨(驪興閔氏), 평산신씨(平山申氏) 등이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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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궁산저수지는 고창군 심원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지나는 해리천을 막아 하류 지역에 관개용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37년 착공하여 1945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1만 8000㎥, 제방 길이는 443m, 제방 높이는 7.8m이다. 총저수량은 221만t, 유효 저수량은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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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고창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처(處)는 고려 시대에 있었던 일종의 장원(莊園)으로 신라 녹읍제(祿邑制)의 유제(遺制)로 여겨지며, 비슷한 것으로 장(莊)이 있었다. 처는 단순한 면적 단위의 장원이 아니라 단수 또는 복수의 촌락으로 구성된 지역적 행정구역의 하나로서 군현(郡縣)의 하부 단위였다. 그러므로 처는 현으로 승격되기도 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대부분 군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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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속하는 유인도. 섬 이름은 섬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죽도는 내죽도 바깥쪽에 있다고 하여 외죽도라고도 부른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고창군 심원면에 편입되었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다가 1980년에 주민들이 들어와 거주하게 된 섬이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와 대죽도 사이의 거리는 약 3㎞이고 해리면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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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도천리 도천마을에 놓인 다리. 도천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천 위에 설치되어 있어 도천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설에 의하면 ‘도천’은 마을 앞까지 바다물이 들어와 선창(船艙)이 만들어져 배형국이 형성되었다고 해서 거룻배 도(舠)와 통할 천(穿)을 붙여서 도천(舠穿)이라 했다. 일제 강점기 때 도로가 개설되면서 도천(道川)으로 불렀다고 한다. 교장[댜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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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천리는 전설에 의하면 ‘도천’은 마을 앞까지 바다물이 들어와 선창(船艙)이 만들어져 배형국이 형성되었다고 해서 거룻배 도(舠)와 통할 천(穿)을 붙여 도천(舠穿)이라 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해리 무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개설되어 도천(道川)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조선 말기 무장군 심원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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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도천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도천저수지는 고창군 심원면을 지나는 도천을 막아 하류 지역에 관개용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39년 착공하여 1945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2만 3600㎥, 제방 길이는 139m, 제방 높이는 16.7m이다. 총저수량은 129만 4000t, 유효 저수량은 129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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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어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형국이 누에머리와 같다고 해서 잠두(蠶頭)라고 불렀다. 한편, 마을 앞 바다 속에 검은 가마귀 바위가 발견되었는데, 누에는 가마귀에게 먹힌다는 설이 있어서 지명을 두리(斗里)라고 바꿨다. 마을 뒤 고개가 풍수지리상 머리 형상이리서 두리(斗里)라 한 것이다. 물고기라 많이 잡힌다하여 두어(斗漁)라고도 하였는데 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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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에 있던 당산. 심원면 두어리 두어마을에서는 2009년을 기준으로 30여 년 전 음력 정월 대보름에 굿을 치며 마을 앞의 당산에 새끼줄을 감았는데, 지금은 당산도 없어지고 이러한 풍습도 사라졌다. 예부터 마을 사람들은 당산이 마을로 들어오는 액을 막아준다고 믿었다. 그래서 음력 정월 대보름 8시~11시경에 당산 앞에서 굿을 치며 줄을 감는 의례를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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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 두어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샘터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두어리 두어마을 샘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심원면 해안 지대에 위치한 두어마을의 샘에서 물이 잘 나고 배탈 없이 몸 건강하라고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두어마을은 현재 당산제를 모시지 않는 대신에 샘제를 지내고 있다. 샘제는 ‘물끗기’, ‘물끗는다’라고도 한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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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에 있는 고창갯벌 관리 시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보전 및 관리, 연구 및 모니터링, 갯벌 생태교육, 갯벌 생태관광, 지역 주민 협력사업, 축제 및 캠페인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이다. 2010년 2월 1일, 람사르협회에서 고창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종의 다양성을 인정하여 람사르습지로 지정하였다. 람사르습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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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심원면 만돌리 곰소만[줄포만]에 있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일반 갯벌과 달리 바다의 섬과 바위가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수려한 것이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명사십리 백사장, 갯벌 위의 외죽도와 내죽도, 그리고 도수바위가 특히 유명하다. 곰소만[줄포만]의 생태를 활용하여 갯벌 생태, 염생 식물, 바지락 캐기, 고기잡이, 갯벌 스포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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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돌리는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장차 굴뚝이 만 개가 솟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어서, 만돌(萬突)이라 하였다고 한다. 광산김씨(光山金氏) 양간공파(良簡公派) 김진(金璡)의 손(孫)이 만돌과 두어 사이에 정착하여 살면서 마을이 점차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난호(蘭湖)[일명 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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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선운사의 창건주 검단선사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염(鹽)을 공양하는 의식. 검단선사는 선운사를 창건하고, 선운사 부근에 있던 도적들을 선도하여 양민으로 살게 한 뒤 소금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생계를 유지하게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선운사 너머 해안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천일염을 굽던 자취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에 검단마을 사람들은 검단선사의 은덕을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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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에 있는 어촌 복합 센터. 심원 두어마을복합센터는 어촌마을 관광과 갯벌 체험 숙박을 접목한 복합해양문화 공간이다. 어촌 마을의 특산물을 직접 가공, 조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건립되었다. 2016년 해양수산부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6억 5000만 원을 지원받고 그해 7월부터 심원 두어마을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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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진리가 선도되는 교회’를 모토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경배하는 사람들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교회, 영적 전쟁에 승리하는 사람들의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이다. 심원교회는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7월 11일 당시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사람이던 김두봉 장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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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산의 지형이 ‘마음 심(心)’자, ‘으뜸 원(元)’자와 비슷하여 심원이라 하였다. ‘심’자의 첫 번째 점은 양산골에서 맥(脈)을 이루어 내려오다가 고인돌군이 형성된 비석바위등에 해당하고, 가운데 점은 여양진씨(驪陽陳氏) 선산인 큰똥뫼에 해당하며, 오른쪽 점은 밀양손씨(密陽孫氏) 효열각이 있는 작은똥뫼, 구부러진 획은 월산(月山) 뒷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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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풍물 단체. 심원면 농악단은 제3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막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에 창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이사한 집을 위한 이사굿도 벌이고 있다. 2001년 제3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고창의 소리’를 공연하였다. 또한 2002년 제2회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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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화산마을에 있는 마을 숲. 심원면 화산마을 전통마을숲은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한 전통마을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녹색 자금 8000만 원을 지원받아 2005년 11월 착공하여 2006년 6월 13일 준공식을 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 어귀의 200년이 넘은 느티나무 숲을 농산촌 문화의 상징인 전통마을숲으로 복원하여 삼림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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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심원면 관할 행정 기관. 심원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군(府郡) 폐합 시 심원면으로 하여 10개 법정리로 관할 행정 구역을 개편하였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65년 3월 10개 법정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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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애국 생활, 면학 생활, 도덕 생활, 건강 생활, 정서 생활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2년 3월 1일 6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한 이래, 초대 신정재 교장이 부임하였다. 2014년 2월 7일 제40회 졸업식을 포함하여 총 4,5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9월 1일 제17대 이우재 교장이 부임하였다. 심원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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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길러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기초·기본 학력 정착으로 바른 학습 능력을 갖춘 어린이, 앞선 생각과 활동의 다양화로 창의적인 어린이, 질서와 예절이 바른 행동으로 도덕적인 어린이, 특기와 소질을 갈고닦는 자주적인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5년 5월 1일 심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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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고창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전라도 무장현 고적조에 "약수향은 염정(鹽井)을 약수라고 일컫는다[藥水鄕鹽井稱藥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대동지지(大東地志)』, 『여지도서(輿地圖書)』, 『고창현읍지(高敞縣邑誌)』 등에 관련 기록이 있다. 약수향은 무장현에 소속되어 있던 향으로 지금의 심원면 월산리 일대이다. 관련 기록에 따르면 현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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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화리는 연화봉(蓮花峯)[224m] 아래에 있는 마을이므로 연화라 하였다. 조선 시대 무장군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연화리·월산리(月山里)·화산리(花山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연화리라 하고 심원면에 편입하였다. 금산(琴山) 남쪽에 산세가 순하고 아름다워 각시와 같다는 각시매[일명 씨산(氏山)]가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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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금산마을에 있는 당산. ‘각시메마을’은 금산마을의 옛 이름이다. 마을의 중앙 회관 앞 길가에 높이 1.5m, 둘레 80㎝의 선돌이 하나 있는데, 옛날부터 액을 막고 마을을 지킨다고 여겨왔다. 연화리 금산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낸다. 음력 1월 15일 오전에 별도로 제관을 선정하지 않고 각 가정 단위로 제를 지내며, 당산에 바치는 제수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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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2구 화산마을에 있는 당산. 화산마을은 검당 소금전시관에서 1㎞ 정도 떨어져 있고, 참당암에서 3㎞ 거리에 있다. 화산마을에는 마을 북쪽 입구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둘레 2m 가량의 팽나무와 느티나무, 소나무 고목이 즐비해 숲을 이루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들을 모두 당산나무라고 하는데, 그중에 마을에서 가까이에 있는 팽나무의 수령이 가장 오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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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연화저수지는 고창군 심원면의 연화리와 월산리 일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월산천의 상류를 막아 건립한 저수지로서, 1939년 착공하여 1945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2만 8000㎥, 제방 길이는 146.9m, 제방 높이는 9.3m이다. 총저수량은 71만 2000t, 유효 저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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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앞산의 생김이 용의 형국이어서 용기(龍基)라 하였다. 조선 말기 무장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수다동(水多洞)[일명 수대동]을 병합하여 용기리라 하고 심원면에 편입하였다. 웃뜸 남쪽에 삼망산(三望山)[일명 삼보래기]이 솟아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정읍군의 영주산(瀛州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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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수다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풍농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용기리 수다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수다마을은 용기리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수다동(水多洞)’, ‘수대동’이라고도 한다. 수다마을은 간척을 하기 전에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마을 사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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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용기마을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는 풍어제 성격의 마을 제사. 용기리 용기마을 당산제는 고창군 해안 지역 어촌인 용기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용기마을이 속해 있는 용기리는 산이 용의 형국이라 하여 용기라 하였는데, 원래는 무장군 심원면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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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2구 용기마을에 있는 당산나무. 마을 동쪽 논 가운데에 당산나무 한 그루가 있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이 마을의 액을 막아준다고 여겼다. 용기리 2구 용기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흘에 당산에 술과 떡, 밥,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차려놓고 당산제를 지낸다. 부정이 없는 사람으로 제주를 뽑아서 제의 전날 장을 보고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 음력 정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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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와 부안면 선운리를 연결하는 다리. 교장[교량의 전체 길이] 180m, 총폭[교량 상부 구조에서 교축 직각 방향으로 최연단까지의 폭] 10m, 유효 폭 9m, 높이 7m이다. 기둥 사이[徑間] 수는 6개이며, 최대 경간 길이는 30m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Prestressed Concrete] I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강관파일[T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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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음식점. 우정회관은 1998년 게장백반을 전문으로 하여 윤미순이 개업을 하였다. 좌석은 총 25석 규모이며, 주차 시설은 동시에 약 2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우정회관은 고창군 심원면소재지에서 차로 1분여 거리에 있다. 감초, 당귀 등 한약재를 넣은 간장에 물을 부어 두 번 달인 뒤 살아 있는 꽃게를 넣어 담근 게장이 주요 음식이다. 국산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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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심원교당은 소태산의 대각과 관련한 유서 깊은 교당이다. 심원면 연화리는 소태산이 대각하기 일년 전에 치열한 구도 혼으로 정진, 적공 삼매에 들었던 연화삼매지[연화봉]가 있는 성적지이다. 소태산의 발길이 닿는 성적지마다 교당을 설립하라는 좌산 상사의 경륜을 받들어, 원불교 고창교당의 주도 아래 2001년 9월 26일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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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사등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월산리 사등마을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줄포만[곰소만] 해안 지역의 사등마을에 있는 윗당산[할아버지당산]과 아랫당산[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월산리는 원래 무장군 심원면 해안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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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뒷산이 마치 반달 모양을 하고 있어 ‘월산(月山)’이라고 하였다 한다. 1898년 밀양손씨(密陽孫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월산리(月山里)·사등리(沙嶝里)·화산리(花山里)·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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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개이빨산에서 발원하여 월산리를 지나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월산천은 심원면 월산리 마을을 통과하여 흐르고, 월산리에서 월산천이 연화천에 합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월산천은 개이빨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지류인 연화천과 합류하고, 농경지 구간인 금산마을과 신기마을을 지나 연곡천에 흘러든다. 그리고 하류인 월산마을과 하천 주변으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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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월산마을에 있는 정자. 선비 손기락이 월산마을 안 뒷산 위에 자신의 호를 따 월호정이라는 정자를 지었다. 월산마을 뒤편 동산 위에 있다. 월호정에서 마을이 내려다보이는데, 왼쪽으로는 연화천이 흐르고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경모사(景慕祠)라는 사당이 있다. 팔작지붕 겹처마를 한 목조기와집 양식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정자 내부를 모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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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시인.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1933년 5월 23일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서 태어났다. 이추림(李秋林)은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단신으로 서울에 올라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55년 『자유문학』에 장시 「태양을 화장(火葬)하고」가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1966년 한국문인협회 이사, 1968년 국제 펜 한국본부 이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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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와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고룡동을 연결하던 조선 시대 나루의 터. 좌치나루터는 옛 무장현[현 무장면]과 흥덕현[현 흥덕면]의 해안을 연결하는 나루로, 외부 소금장수들이 질마재를 넘어 무장현의 해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사러 다니거나 심원면 사람들이 부안면 난산장[알뫼장]을 오가는 데 이용되었다. 풍수로 꿩이 앉은 형국이어서 좌치나루터라고 한다. 나루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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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산리는 풍수지리상 소나무 숲으로 아담하게 둘러싸인 마을의 형국이 거미[蛛]와 같다 하여 ‘주산(蛛山)’으로 불렀다. 그러나 거미가 꺼림칙하다 하여 구슬 주(珠)로 바꿔 ‘주산(珠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550년대 밀성박씨(密城朴氏) 박상원(朴尙源)이 터를 잡아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의 지역으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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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주산리 기산마을에 있는 돌부처를 모신 절. 주산리 기산마을에는 진정애가 창건해 명절이나 특별한 방문객이 있을 때 꽹과리와 북을 두드리며 기도했던 심향사라는 암자가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개인의 기도처에서 마을 사람의 기도처로 알려지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승인을 받은 암자가 되었으나 주인의 노환으로 퇴락해 가고 있다. 마을의 남쪽 산기슭에 심향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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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주산리 죽곡마을에 있던 당산나무. 해리에서 심원 방면으로 가는 국도에 죽곡마을이 있다. 길가에 ‘죽곡 대실’이라고 쓰인 이정표가 있다. 그 마을에 주산리 죽곡마을 천신당이라고 불린 당산 나무가 있었다. 옛날에 마을 동쪽 서당메에 높이 약 4m, 둘레 50㎝의 소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나무 둘레에 돌담을 ‘ㄷ’자 모양으로 둘렀는데, 약 1.5m 높이에 둘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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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만돌어촌에서 생산되는 김. 김은 한자어로 ‘해의(海衣)’·‘자채(紫菜)’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한국의 경상도 지역 토산품으로 기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방사무늬김·둥근돌김·긴잎돌김·잇바디돌김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고창 지주식 김은 고창군의 청정 갯벌인 만돌어촌에서 재래식 방법인 지주식 양식으로 생산되어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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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출신의 판소리 명창. 본관은 여양(驪陽)이다. 1847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서 태어났다. 진채선은 신재효(申在孝)의 문하에서 음률과 가무, 판소리를 배웠다. 풍류·가곡(歌曲)과 무용에 탁월하고, 여성임에도 웅장한 성음(聲音)을 자랑하였으며, 기량도 풍부하였다. 20대에 경복궁 낙성연에서 판소리를 불러 좌중을 감탄하게 했는데, 이때 신재효가 지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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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진채선(陳彩仙)이 살았던 일제 강점기 생가 터. 최초의 여류 판소리 명창 진채선이 태어난 집이 있던 곳이다. 진채선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뛰어난 재능으로 동리 신재효의 최초의 여성 제자가 되었다. 스승과 35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1867년(고종 4) 경회루 낙성식에서 남장을 하고 「성조가(成造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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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브랜드. 고전리 일대의 염전, 일명 삼양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고급 소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천만금은 ‘천금보다 귀한 소금’이라는 의미이다. 백제 시대 시작된 자염업(煮鹽業)의 시원지가 심원면 일대일 정도로 고창 지역은 예로부터 소금으로 유명한 곳이다. 조선 시대 고전리 고전포(高田浦) 일대는 자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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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있는 체험 마을. 하전갯벌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로 선정된 독특한 갯벌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마을로 광활한 갯벌과 함께 연간 4,000톤의 바지락을 채취하는 전국 최대 바지락 생산지의 하나로 명성을 얻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갯벌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갯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2003년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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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전리는 살마기[일명 전막(箭幕)]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하전(下田)이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기 무장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살마기·상전리·동전리·서전리·월산리·용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하전리라 하고 심원면에 편입하였다. 살마기 남쪽에 예전 당산제를 지냈던 당산(堂山)[13m]이 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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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서전마을에 있는 두 그루의 당산나무. 하전리 서전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당산나무에 돼지머리와 제물을 놓고 당산제를 지낸다. 봄에 당산나무의 잎이 필 때 잎을 보고 그 해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잎이 잘 피면 그 해 농사나 어업이 풍작을 이룬다고 한다. 심원면에서 중흥리 방향 도로변에 ‘하전갯벌생태체험마을’, ‘서전마을’이라고 새겨진 대형 석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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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와 심원면 주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할뫼의 모양이 활처럼 되어 있는 산이어서, 한자명인 궁산(弓山)을 한글로 표기한 이름이다. 활뫼가 발음의 편의상 ‘할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할뫼가 있는 마을 지명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리이다. 할뫼는 호남정맥의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에서 분기한 영산기맥[영산강 분수령]이 서쪽의 입암산·방장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