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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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彦州面論峴靑年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우용 |
[정의]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었던 청년 단체.
[개설]
논현청년단은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쟁 수행과 농촌 통제 정책에 호응할 목적으로 설립된 준 관변 단체로, 회원은 32명이었으며, 제복을 착용하고 마을을 순찰하는 등의 치안 보조 활동을 폈다. 단장은 백선기(白善基), 부단장은 이원순(李元淳)이었으며 임원으로 반장, 재무, 서기, 간사를 두었고, 백성기(白性基)와 민성윤(閔聖允)을 고문으로 추대하였다.
[설립 목적]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 국방 지원, 농촌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논현리를 이상적인 농촌으로 개조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설립 직후 마을 유지들의 협찬으로 제복을 맞추어 입고 논현리 주변 일대를 주야(晝夜)로 순찰하는 등의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중일전쟁 이후 농촌 사회 내에서 총동원 체제 구축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