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말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산. 견두산은 산의 형태가 개머리와 같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가미산 또는 개미산이라고 부르고 있고 또한 가산(佳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1870년대의 『호서읍지(湖西邑誌)』에서는 견두산은 음성현 남쪽 20리 떨어진 지점의 보천리에 있고, 견두산 아래에는 방죽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견두산에 대한 반시동(潘始洞)의 시에는 “견두산은 묘하게...
-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경기도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군은 차령산맥 쪽에 치우쳐 있고, 음성군의 중앙부에도 산들이 있어 많은 고개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개는 옛날에 도보로 걸어 다닐 때에는 교통로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도로 교통이 발달한 지금에는 도로가 개설되지 못한 많은 고개들의 이용은 저조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 있는 광주반씨(光州潘氏)가 모여 사는 동족 마을. 광주백파(光州伯派) 반충(潘忠)의 현손인 이조판서 반석평(潘碩坪)이 청주 율봉찰방으로 있을 때, 충주 연원도(連原道)를 왕래하면서 도선국사의 『도선비결』에 나오는 ‘봄이 깊은 마피곡 꽃이 만발한 견두산(春深馬皮谷 花發犬頭山)’이라는 구절을 유의하고 살피다가,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1236년(고종 23)에 거란병이 침입하여 이곳에 주둔하였음으로 글안이라 하였다고 하고 또한 긴 골짜기 안쪽이 되어 굴안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마을에서 궂은 일, 안 좋은 일이 자주 일어나기에 동네에서 열 번 중 나쁜 일은 한 번만 일어나고 아홉 번은 편안하라고 구안리로 하였다고 한다. 본래 음성군 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이름은 큰 절이 있었으므로 한적골 또는 대사동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지내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사서리 지역을 대사리라 하여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온양터 앞에는 매산[마이산 또는 망이산, 472m]이 있고 서북쪽에는 도고리봉[354m]이 있다. 고개로는 수리티고개[이티 또는...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속하는 행정리. 지형이 대야처럼 생겼으므로 대실 또는 대야곡이라 하였다. 윗대실은 아래대실 위쪽에 있는 마을로서 고려시대 왕족이 와서 살았다고 하며 마이산[472m] 아래에는 왕족이 세웠다는 절 터가 있어 왕절터라고 부른다. 본래 충주군 두의곡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율리와 내대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돌명이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1㎞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 읍내리, 서쪽으로 초천리, 남쪽으로 하당리, 북쪽으로 용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이 음성향교 뒷산인 옥녀봉의 옥녀 거울에 해당되는 형국이며, 돌에서 빛이 난다 하여 돌명이[石明]라고 하였다. 신천리는 본래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신천리, 서쪽으로는 동음리, 남쪽으로는 원남면 덕정리, 북쪽으로는 소여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원래 음성군 근서면 지역으로 냇가에 풀이 많아 풋내 또는 초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덕전리를 병합하여 초천리라는 명칭으로 군내면에 편입되었고, 그 후 음성...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리·하당리·덕정리에 걸쳐 있는 산. 음성군 원남면 동부의 평야 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서쪽을 바라보면 크게 보이는 산이므로 일명 큰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덕산의 높이는 509m이다. 보룡리 새터 뒤에 보덕산이 있는데 모양이 말처럼 생긴 말바위가 있고 새터의 남동쪽에는 안산이 있으며 큰말 북쪽에는 모래봉이 있다. 보덕산의 남사면에서는 덕정천이 서류하고 있...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에 속하는 행정리. 본래 음성군 원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보천리 일부와 용동을 병합하고 보룡리라 하여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큰말의 북쪽에는 큰산[일명 모래봉, 509m]이 있고 덕정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팔대 정승이 날 명당이 있다고 하는 팔테고개(팔티고개)가 있다. 새터 뒤에는 보덕산[509m]이 있는데, 보덕산 위에는 모양이 말처럼...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동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소이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6㎞ 지점인 중동리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동쪽으로 건너말, 북쪽으로 중말, 남쪽으로 용지저수지와 각각 접하고 있다. 중동리 위쪽에 위치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군 소파면의 중심지로서 면사무소가 있었으므로 소파 또는 중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오상동과 중...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5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1㎞ 지점인 남동부 끝부분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동북쪽으로 돌명이, 서북쪽으로 찬샘이뜰과 각각 접하고 있다. 1975년 새마을운동 주택 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개량 주택 20호가 집단 이주하여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동네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본래 동도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신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돈리 남쪽 지역에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북쪽으로 신돈, 하돈과 각각 접하고 있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 신돈리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돈리에 속하게 된 후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새말은 큰말과 함께 하돈에 속한 지역으로 마을이 없었는데, 몇 가구가 옮겨...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사장재라는 들이 있는데 옛날에 활을 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뒤로 조선 전기 태종이 원천석을 찾아가다가 이곳에 이르러 네 번 돌아보았다는 전설이 있는 사고막골[四顧地]이 있다. 마을 남서쪽으로 보천리, 동남쪽으로 자래바위, 서남쪽으로는 큰말(보룡리)과 접하고 있다.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 신대(新...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음성군 근서면(近西面) 지역으로서 소렷골 또는 소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양티[山陽峙]·주천(酒川)·내동(內洞)·대촌(大村)·선가동(仙駕洞)·족지곡(足芝谷)을 병합하여 소여리가 되었다. 1956년 7월 8일 음성면이 읍성읍으로 승격되었다. 사면이 300~500m 내외로 이루어져 있어 대체로 지형이 높다. 이들...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충주군 맹동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돈리, 하돈리의 각 일부와 진천군 소답면의 용소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돈리라 하고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신돈리와 용촌리의 경계에는 바락지고개(바락재)가 있고 신돈리와 본성리의 경계에는 장고개(왕복재)가 있으며 새말의 남쪽...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원남면 구안리 북쪽에 있는 마을로 남쪽으로는 돌담거리, 동남쪽으로는 큰말과 각각 접하고 있다. 구안리 큰말 서북쪽에 새로이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촌(新村), 새말이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남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안리로 이름이 변경되어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충청북도 괴산군 소...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보천리 북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동쪽으로 큰말, 서남쪽으로는 개미산, 동남쪽으로는 보내장과 각각 접하고 있다. 보내장터 북쪽에 있는 마을인데, 마을이 양지바르다 하여 양짓말이라 하였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조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보천리라 하고 원남면에 편입되었다. 보천리...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동4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소이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불정면 앵천리, 서쪽으로 봉전리, 남쪽으로 용고개, 북쪽으로 문등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갈마절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에 갈마사라는 절이 있어 마을 이름을 갈마절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충주군 소파면 지역이었는데 소파면의 중심지로 면사무소가 있었으므로, 소파...
-
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행정면. 충청북도 음성군이 관할하고 있는 2읍 7개 면 중의 하나이다. 원남면은 보룡리, 보천리, 문암리, 조촌리, 덕정리, 삼용리, 하노리, 상노리, 상당리, 하당리, 구안리, 마송리, 주봉리 등 13개의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30개의 행정리, 89개의 반, 60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면(遠西面)의 ‘원(遠)’자와 남면(南面)의 ‘남(南...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동리는 충주군 소파면의 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라 하여 소파 또는 중동리라고 불린다. 본래 충주군 소파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상동, 중동1리, 중동2리, 중동3리, 중동4리, 중동5리, 갑산1리 일부와 괴산군 불정면 문등리 일부를 병합하여 중동리라 하고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중동2리 중말의 서쪽에...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창말은 통동리의 중앙 지역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쪽으로 역시 자연 마을인 중말(통동리)이 있다. 예전에 마을에 군량창고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창리(倉里)나 큰말로도 불린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 창리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통동리에 포함되어 맹동면으로 편입되었다. 통동...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룡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큰말(보룡리)은 보룡1리의 중앙부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동남쪽으로는 큰산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관말, 서쪽으로는 양짓말, 북쪽으로는 새터[보룡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보룡리에서 제일 큰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촌(大村)이라고도 불린다. 본래 음성군 원서면 보천리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큰말(소여리)은 음성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5㎞ 지점에 위치한 소여2리의 서부 끝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음성군 근서면에 속했을 때는 면소재지가 있던 마을이었다. 소여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촌(大村)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 대촌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소여리에...
-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지형이 통처럼 생겨서 통골 또는 통동이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새터, 창리, 중리, 천곡을 병합하여 통동리라 하고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통동리 저수지 서쪽에는 도마재(일명 도마티)가 있고 암솔[322m] 입구에는 삼형제굴이 있다. 창말의 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