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박씨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청주고씨 입향조. 본관은 청주. 자는 군명(君明), 호는 퇴암(退庵). 할아버지는 중랑장 고천련(高天連), 아버지는 고유렴(高有廉)이다. 부인은 순천박씨로 박장생의 손녀이다. 동생으로 고덕칭(高德稱), 고덕부(高德符)가 있다. 1419년(세종 1) 생원시에 합격하고 1432년(세종 14)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1439년(세종 21) 강음현감(江陰縣監)에...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 자는 효백(孝伯), 호는 삼소헌(三笑軒). 선무공신 고응연(高應淵)의 9세손이고, 아버지는 고우한(高羽漢)이며, 어머니는 순천박씨이다. 고봉래(高鳳來)는 품성이 온화하였으며, 12세에 학문에 몰두하여 몇 년 만에 문리(文理)에 통달하였다. 17세가 되면서는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글을 읽었다. 후학을 가르치니 문하에서 많은...
-
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이자 순천박씨 음성 입향조.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여구(汝久).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고, 아들은 단종 때 중부녹사(中部錄事)를 지낸 박추(朴樞)이다. 박팽년(朴彭年)은 그의 종손(從孫)이다. 박장생은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판서를 거쳐 대제학(大提學)에 이르렀으나 만년에는 개성윤(開城尹)에서 물러나 산수(山水)를 소요하며...
-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육영사업가. 순천박씨 중시조 대제학 박숙정(朴淑貞)의 20세손이고, 부사과 박종현(朴宗鉉)의 아들이다. 이조판서를 지낸 박장생(朴長生)이 사육신 사건 때 화를 입어 설성(雪城)에 유배된 뒤 은둔하면서 후손들이 대대로 살게 되었다. 1940년에 육영사업을 위하여 쌀 500석을 내놓았고, 음성보통학교(현 수봉초등학교) 강당을 새로 지었다. 음성고등실습학교(현 음...
-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 자는 찬교(讚敎) 또는 원춘(元春), 호는 홍암(弘菴). 시조 반충(潘忠)의 19세손이다. 조부는 설포 반진홍(潘鎭洪), 아버지는 두산 반달순(潘達淳)이다. 부인은 옥구장씨(沃溝張氏)로 장기화(張基華)의 딸과 단양장씨(丹陽張氏)로 장동관(張東觀)의 딸 그리고 순천박씨(順天朴氏)로 박두현(朴斗鉉)의 딸이다. 1903년에 법부법률...
-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동일 혈연 집단. 성씨에서 성(性)은 혈연관계를 나타내며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본관·관·관향이라고도 한다. 음성 지역에는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새로운 성씨를 가진 씨족이 지속적으로 이주하여 와서 살았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토성(土姓)으로 박(朴)·채(蔡)의 두 성이...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창녕(昌寧). 창녕성씨 시조 성인보(成仁輔)의 13세손이고, 성담명(成聃命)의 5세손이며, 성축(成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진천송씨(鎭川宋氏) 송근(宋瑾)의 딸이며, 부인은 순천박씨(順天朴氏) 박민(朴敏)의 딸이다. 성담(成紞), 성유(成維), 성적(成績), 성표(成縹) 네 아들을 두었다. 1572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
-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박장생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순천박씨(順天朴氏) 시조 박영규(朴英規)는 문헌에 의하면 후백제 견훤의 사위로 태조 왕건을 도와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책록되고 삼중대광(三重大匡)에 봉해졌으며 후손 박란봉은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순천으로 삼아 오다 세계가 실전...
-
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진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창녕성씨(昌寧成氏)는 고려 때에 호장중윤(戶長中尹)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있다. 성인보의 손자 성공필과 성한필 대에서 크게 두 계통으로 갈라지고, 6세대에 내려와 성기를 파조(派祖)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13파로 분파(分派)되어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성인보의 13세손...
-
심만승을 시조로 하고 심한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풍산심씨의 시조는 심만승(沈滿升)이다. 중국 절강성 출신으로 1110년(예종 5) 호종차(胡宗且)·유재(劉載)·안신지(安愼之) 등과 함께 고려에 들어와 상서봉어(尙書奉御)를 지내고 풍산현에 정착하였다. 심만승의 8세손 심승경이 고려 말에 상호군(上護軍)을 지냈고 심만승의 아들 심구령이 1398년(태조 1)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