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옆을 흐르는 한강으로, 경기도 양평군에서부터 뗏목의 노를 저으며 오던 뗏꾼들이 부르던 노동요. 「뗏목노래」는 경기도 양평군에서부터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으로 뗏목에 짐을 싣고 오던 뗏꾼들이 무사히 한강에 도착하기를 바라며 부르던 운수 노동요 성격의 민요이다. 「뗏목노래」는 1993년 4월 5일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이포리 마을...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행정구역인 조선 후기의 과천현과 시흥현의 지리 정보를 상세하게 기재한 19세기 제작 조선 전도. 「해좌전도(海左全圖)」는 19세기 목판본 조선전도를 대표하는 지도로 과거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가 기록되어 있다. 「해좌전도」의 제작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도 주기에 ‘순조이십이년치후주(純祖二十二年置厚州)’, 즉 1822년(순...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노량진을 교통의 요지로 기록한 조선 후기의 지리지. 『대동지지(大東地志)』는 조선 후기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역사지리지로서 32권 15책으로 구성되었다. 1861년(철종 12) 김정호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완성한 후 『대동지지』 편찬에 착수하여 1866년(고종 3) 이후까지 편찬을 계속해 완성한 지리지이다. 『대동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하는 과천현과 금천현이 수록된 조선 전기의 인문 지리지. 1530년(중종 25)에 왕명으로 편찬한 관찬(官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1481년(성종 12)에 왕명으로 편찬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중수(重修)한 것으로 1611년(광해군 3)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현재 전하는 판본 가운데 일부는 이러한...
199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조성된 삼일공원의 유래 3·1운동은 여성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계기였다. 1919년 2월 8일 도쿄 유학생들의 주도로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2.8독립선언이 이루어지자,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행사에 참석하였던 여학생들은 2.8독립선언의 상황을 국내에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경여자학원 학생이던 김마리아는 1919년 2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 이양원(李陽元)[1526~1592]은 명나라에 파견되어 명의 『태조실록(太祖實錄)』과 『대명회전(大明會典)』에 기재된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를 이인임(李仁任)이 아닌 이자춘(李子春)으로 수정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상대로 전쟁터에서 활약하다가 사망하였다. 이양원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9세기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행해 준 여행증명서. 호조(護照)는 일반적으로 개항 후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급해 주는 여행증명서의 일종이다. 호조는 1876년 개항 이후 1884년 5월 무렵까지 외국 상인의 국내여행을 허가하는 단순한 여행증명서였던 집조(執照)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