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던 자연마을. 성대굴은 마을이 위치한 상도동과 명칭 유래를 공유하고 있다. 옛날 이 마을에 신씨(申氏) 성을 가진 부자가 살았는데 신씨가 죽어 묏자리를 구하여 땅을 파헤쳐 보니 복숭아꽃이 한아름 나왔다고 전하는데 그때부터 성도화리(成桃花里)라고 불렀다. 이후 성도화리는 ‘성도아리’, ‘성도리’, ‘성대리’, ‘성대굴’로 변하면서 마...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지리적, 사회적 특성 등으로 예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 자연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을 의미하며,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던 자연마을은 대략 37개 정도가 확인된다. 동작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생활공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자연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에는 자연마을 단위...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들은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지명과 관련한 설화들도 많은 편이다. 동작동의 「정금마을」이나 사당동의 「원당고개」, 상도동의 「능고개」와 흑석동의 「범바위」 등과 같이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지명 설화들은 대개 동작 지역과 지형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