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근처의 한강 연안에 있던 조선 시대 나루와 경강 일대에 근거를 두고 대규모로 상행위를 영위하던 상인 집단. 동작나루[銅雀津]는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던 나루터였다. 지금의 반포아파트 서쪽의 이수천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명칭의 유래가 되었다. 동재기나루, 동작도(銅雀渡)라고도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루...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던 자연마을. 정금마을은 동작구 동작동 56·58·59·61·64번지 일대로, 마을의 유래에는 몇 가지가 전해온다. 먼저, 정금마을은 옛날 정씨(丁氏) 성을 가진 감사(監司)가 살던 마을, 또는 감사가 살던 모퉁이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해서 정감몰·정감우·정가우로 불렀다고 한다. 1900년대 초 지형도에는 ‘정감우(丁監隅)’로 표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동작구는 동서 연장이 7.45㎞, 남북 연장이 5.04㎞, 면적이 16.35㎢로 서울의 구 중 비교적 면적이 좁다. 동작구의 북쪽으로는 한강을 접하여 용산구와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관악산(冠岳山)[632.2m]의 지맥인 서달산[179m]과 국사봉[179m] 등 비교적 평탄한 구릉들이 관악구와 경계를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