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학교에 출강했던 시인. 박목월(朴木月)[1915~1978]은 1933년 동시 「통딱딱 통딱딱」이 『어린이』에, 「제비맞이」가 『신가정』에 당선되면서 시단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줄곧 동시를 쓰고 있던 박목월은 1939년과 1940년에 걸쳐 정지용에 의해 『문장』에 「길처럼」, 「그것은 연륜이다」 등이 추천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전신인 서라벌예술대학을 나온 작가. 송상옥(宋相玉)[1938~2010]은 1981년 3월 미국으로 이주한 후, 미주한인의 삶에 대해 서술하기 시작했다. 송상옥의 소설은 주로 이민 세대들이 삶 속에서 겪는 문화충격, 심리적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송상옥은 1938년 일본 토야마현[富山県]에서 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