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소설가. 김동리(金東里)[1913~1995]는 한국 고유의 사상과 정신으로 근대가 가져온 파탄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학 활동을 전개한 문학인이다. 김동리는 1934년 시 「백로(白鷺)」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함으로써 등단하였다. 193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화랑의...
199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조성된 삼일공원의 유래 3·1운동은 여성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계기였다. 1919년 2월 8일 도쿄 유학생들의 주도로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2.8독립선언이 이루어지자,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행사에 참석하였던 여학생들은 2.8독립선언의 상황을 국내에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경여자학원 학생이던 김마리아는 1919년 2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이었던 심훈의 이야기. 심훈(沈熏)[1901~1936]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태어났으며, 일제 강점기에 『상록수』, 『영원의 미소』, 『황공』 등을 저술한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영화인이다. 심훈(沈熏)은 1901년 9월 12일 경기도 시흥군 신복면 흑석리[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3·1공원 조성을 주장한 언론인. 최은희(崔恩喜)[1904~1984]는 자신의 생애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시대를 기록하여 여성의 역사를 정사(正史)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기자이다. 최은희의 아버지는 최병규이다. 최은희는 1924년 10월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8년 동안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