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거주한 영화감독. 조정호(趙晶鎬)[1919~ ]는 191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일본 간사이[關西]대학 전문부(專門部)를 중퇴했다. 1942년 조직된 조선영화제작주식회사 연출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953년 공보처에서 제작한 단편 문화영화 「여군」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1956년 집을 나온 가정부인과 인테리 기혼남의 애정문제를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