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었던 미군 기지. 캠프 그레이는 미국이 한국에서 독자적인 대북 감시와 첩보 활동을 위해 1952년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조성한 미육군 502 군사정보단 첩보 기지이다. 황태성 간첩사건, 실미도 사건, 김만철씨 일가 귀순 등 논란이 된 대북사건에 개입해왔다. 2007년 평택 미군부지로 이전했으며 이 자리에는 공공기관 ‘스페이스 살림’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