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 혼인을 이룬 상씨 총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 죽을 운명에 처해있던 상씨 총각이 점을 치는 맹인의 말을 듣고 부잣집 딸을 살려내 혼인 후, 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재물을 얻고, 부인의 권유로 공부하여 정승까지 지냈다는 이야기이다.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