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권자성(權自誠)[?~1477]은 청송 출신의 무관으로 청송 안덕의 재지품관(在地品官)인 직장(直長) 권명리(權明利)의 셋째 아들이다. 권명리의 후손들은 경주, 안동, 청도, 의성 등 인근의 재지사족(在地士族)들과 혼인을 확대하고, 내외 후손들이 현달하면서 청송의 명문사족(名門士族)으로 성장하였다. 권자성 역시 다대포 만호(萬戶)를 역임하고,...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권효량(權孝良)[?~?]은 세종 대에 관직에 나아가 집현전학사와 의정부사인을 거쳐, 예문관직제학을 역임하였던 조선 전기의 관료이다. 1438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로 본격적인 관직 생활을 하면서 청송에서 서울로 옮겨가 살게 되었다. 이후 승정원주서, 병조정랑, 사헌부지평, 이조정랑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균관사예와 실록 편찬기주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