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남단에서 성화동 서부까지 연결되는 도로.

[명칭유래]

도로 북단의 봉명동과 남단의 성화동 동명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딴 것이다.

[위치와 교통]

북쪽은 제2순환로에서 시작하여 남쪽은 서부도로에서 끝난다. (서부도로에서 제2순환로까지의 구간은 2005년 5월 현재 건설 중임.) 폭은 20~35m이며, 길이는 6,230m이다. 서

쪽에는 구룡로, 동쪽에는 제1순환로가 엇비슷하게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쪽부터 남쪽까지 연결되어 있는 도로를 차례대로 살펴보면, 송절동 남단에서 제2순환로와 연결되고, 청주산업단지 동단을 지나, 월명공원 동쪽에서 4공단1로 및 농수산물로와 교차하며, 동양장로교회 부근 사거리에서 흥덕로와 교차한다.

복대공원 서북단 부근 사거리에서 봉명로와 교차하고, 복대공원 서남단 충대사거리에서 사직로와 교차한다. 충북대학교 서단을 따라 남하하여, 개신동과 성화동 경계에서 서부도로와 교차한다. 그 남쪽 도로는 아직 개설되지 않았지만, 최근 이 지역의 택지개발이 시작되면서 제2순환로까지 도로를 연장 개설 중이다. 중간에 구룡로와 교차하게 되며, 구룡공원 서단을 따라 제2순환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현황]

송절삼거리에서 충대사거리까지는 도로 폭이 20m이며, 편도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충대사거리 근처 일부 구간은 편도 1차선임.)이고, 길이는 약 2850m이다. 도로 양쪽에 인도가 있으며, 도로의 서쪽은 청주산업단지이고, 동북쪽은 신흥개발지역으로 최근 한국가스공사, 청주서부경찰서 등이 입주하였으며, 지금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고, 동남쪽은 이미 택지로 개발이 되어 아파트와 연립주택등 집합주택이 많다.

충대사거리부터 내수동길 구간은 도로 폭이 35m이고, 편도 3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며, 길이는 약 200m이다. 도로 양쪽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도가 있고, 양쪽 모두 많은 상가가 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내수동길에서 서부도로 구간은 폭이 20m이고, 편도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며, 길이는 약 1,640m이다. 도로 동북쪽은 충북대학교와 인접해 있고, 동남쪽은 2004년에 개발이 완료되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도로 서쪽은 북쪽부터 남쪽으로 가면서 개발이 진행되었는데, 북쪽은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이 많고, 남쪽은 아파트가 많다.

서부도로에서 제2순환로 구간은 현재 건설 중에 있는데, 도로 폭은 20m 정도로서 편도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이고, 길이는 약 1,550m 정도가 될 것이다. 북쪽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변 지역은 아직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여 개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