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고개. ‘갱치고개’는 1차적으로 ‘갱치’와 ‘고개’로 분석된다. ‘갱치’는 다시 ‘갱’과 ‘치(峙)’로 나뉘는데, ‘갱’의 어원을 분명히 밝히기는 어려우나 추정은 가능하다. 지역에 따라서는 ‘강티’나 ‘강치’가 존재하므로, ‘갱치’의 ‘갱’을 ‘강(江)’의 변화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갱골’이 ‘개양골’로 나타나는 지역이 있으므로...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들. ‘모잇날’은 ‘모이’와 ‘날’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모이’는 신라어 ‘芼兮’(뫼ㅎ)에서 기원한 것으로, ‘산’을 뜻한다. 지명에서 ‘미’·‘매’·‘메’·‘뫼’로도 나타난다. ‘날’은 ‘연장의 가장 날카로운 부분’을 뜻한다. 때로는 ‘진날이’에서와 같이 접미사 ‘-이’가 붙어 ‘날이’로 실현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서광준[1910~1944] 지사의 송덕비. 독립운동가이며 지방유지로 활동한 서광준의 공적을 기려 1992년 1월 28일에 세운 추모비이다.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다. 높이 151㎝, 폭 55㎝, 두께 23㎝의 오석(烏石)의 비신(碑身)을 세우고, 두 마리의 용이 다투는 듯한 형상의 이수(螭首)를 얹었다. 비의 제목은 ‘...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었던 옛 마을. ‘우터울’로 발음하기도 하고 ‘셋집매’라 부르기도 한다. ‘웃터울’은 ‘웃터골’의 변형이다. ‘웃터’는 위에 있는 ‘터’이고 ‘골’은 골짜기 또는 마을의 뜻으로 ‘웃터골’은 ‘웃터’가 있는 골짜기 또는 마을로 해석된다. ‘웃터굴’은 지역에 따라 ’웃터걸‘, ‘위텃굴’, ‘윗텃골’ 등으로도 나타난다. ‘셋집매’는 세 채의...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었던 역. 정봉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고무래 정(丁)자처럼 되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 역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정봉리에 있는 충북선의 기차 정거장으로 1921년 11월 1일에 준공 개통되었다. 원래 충북선은 연기군의 조치원에서 제천시 봉양까지 연결한 산업철도이다. 즉, 충청북도의 북부 지방과 강원도 남부 지방에서...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었던 철도시설 유지를 위한 사무소. 1973년 이전까지 청주공무사무소로 운영(산하에 청주공무분소 운영)되다가, 1974년 1월 청주보선사무소로 명칭이 변경(청주공무분소는 청주보선분소로 변경)되고, 1999년 8월 25일 청주보선사무소가 폐지되면서 대전보선사무소로 통합되었다. 그 후 청주보선분소는 대전보선사무소로 편입되었고, 2001년 9...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에 있는 충북선 철도구간 중의 역. 청주역은 일제강점기 중앙철도회사가 경부선 조치원역에서 청주 구간 철도노선공사를 착공하여 1921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개통되었다. 1924년 9월 1일 조선철도주식회사로 편입되었다. 상당구 북문로2가 현재의 청주시청 옆 상당로에 들어선 역사는 조치원역으로부터 약 14.1㎞ 거리였으며...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의 청주역 삼거리에서 상당구 내덕동 청주대학교 정문 사거리 사이에 있는 도로. 흥덕로는 이 도로의 구간에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가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흥덕로의 기점인 청주역에서 동쪽으로 오면 중부고속국도의 나들목과 만난다. 그리고 제2순환도로와 교차하고 솔밭공원 부근에서 공단로와 솔밭앞길과 마주친 후 청주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