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있었던 향토기업.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시(郡是)제사㈜의 조선 분공장(分工場)으로서 대전공장(1926년)에 이어 1929년 청주공장이 설립되었다. 당시 공업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군시제사㈜ 청주공장은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장으로서 생사를 생산하였다. 조선에 진출한 일본자본의 제사공장은 품질이 우수한 고격사(高格絲)의 생산에 의해 부...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었던 향토기업. 대농 청주공장은 주식회사 대농의 면방공장으로 면화를 수입하여 면사, 면직을 생산하여 수출하기 위해 1975년 6월 대농 청주공장이 완공되었다. 1955년 4월 15일 창립한 대농은 안양공장, 대구공장에 이어 청주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1970년에 착공하여 1975년 6월 완공되었다. 1970년 방적1공장 부대시...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었던 연초제조창. 1946년 11월 1일 경성(京城) 전매국 청주연초공장으로 개설되었다. 1946년 11월 1일 경성전매국 청주연초공장으로 개설하여 1950년 3월 7일 서울지방전매청 청주분공장으로 개편되었다. 1953년 7월 13일 서울지방전매청 청주공장으로 승격되었고, 1963년 12월 17일 청주연초제조창으로 기구가 확대 개편되었으...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에 있는 향토기업. 농촌을 살리는 고품질, 고성능의 건조기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농민 모두가 꿈꾸는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업주 김호수 회장은 연초생산조합에 근무하면서 연초재배농가들의 재래식 건조실의 불편을 해소하고 좋은 등급을 받도록 할 방안으로 잎담배 건조 벌크건조기를 개발, 1974년 청주시 영동 104번...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있었던 향토기업. 한국동란 후 극심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잉여농산물 가운데 주종을 이루었던 소맥을 제분,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동란 종전 무렵 정부는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정부지정 밀 제분 공장을 지정하였는데, 신흥정미소가 지정돼 1일 1백톤의 소맥을 처리하게 된다. 종전 후 미국이 ‘농업교역진흥 및 원조법...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있었던 섬유제조회사. 1950년 한국동란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 산업시설을 복구하여 절대 부족한 생필품을 공급할 목적으로 당시 새로이 선보인 화학섬유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청주방직은 1954년 설립 이후 전후복구 과정의 물자부족 상황에서 성업을 이루었으며, 1970년대 말에는 아크릴염색사와 복지를 생산하였다. 이후...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 있었던 향토기업. 1972년 7월 8일 설립되어 천연사이다, 천연탄산수를 생산하여 충청북도지역 일대에 판매하였다. 1979년 초정공장을 세우고 이곳에 진출한 ㈜일화에게 1991년 1월 합병되었다.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81번지에 공장을 설치하고,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영천의 미네랄워터를 가공하여 ‘천연사이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