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세성산 전투를 이끈 천안 출신의 동학 지도자. 김복용(金福用)[?~?]은 병천 출신의 동학 지도자이다. 김공량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이희인(李熙人)과 함께 목천 세성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1894년 남접의 2차 봉기가 일어나자 김복용(金福用)은 이희인과 함께 병사를 일으켜 목천현·천안군·전의현을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하고 양곡을 거두어, 작성산과 세...
동학 농민 운동이 한창이던 1894년 11월 18일에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세성산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세성산은 목천(木川)[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성남면] 사이에 있는 산이며, 넓게 보면 청주(淸州), 공주(公州)의 서북부 중간에 위치하는 산이다. 특히 서울로 통하는 요충지로서 북접(北接) 산하의 동학 접주(東學接主)인 김복용(金福用) 등이 세성산을 차지하고 지키고 있...
개항기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천의 세성산에서 재차 봉기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벌인 전투. 1894년 11월 18일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두 번째로 봉기한 동학 농민군이 진을 치고 있던 목천의 세성산에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전투를 벌여 관군이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목천 세성산 전투 이전의 천안 지역 동향을 살펴보면, 제1차 동학 농민군 봉기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전해 내려오는 세성산의 지명 유래담. 세성산(細城山)[219m]의 모양이 사자가 앞발을 딛고 응시하는 모습인 사자 형국이라 전쟁이 나면 세성산에 시체가 쌓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왔다. 마침내 동학 농민 운동[1894] 때 세성산에서 큰 전투가 벌어져 수많은 시체가 산에 쌓이게 되었다. 그로 인해 세성산을 시성산이라고 부르...
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동학 지도자. 이희인(李熙人)[?~1894]은 김복용(金福用)과 함께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목천 세성산 전투를 지휘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세종의 열 번째 아들인 담양군(潭陽君)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서산 군수를 역임한 이수익, 아버지는 이봉래이다. 부사를 지낸 이학래가 큰아버지이고, 참봉 이희민이 형이다. 1893년 교조 신원 운동(敎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