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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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소동면 난산리와 남관리 및 군남면 공사동을 병합하면서 남관리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남관(南館)’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에 도독부를 두고, 군사를 양성시키고 주둔시키는 군사 기지 기능의 관(館)을 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정면 지역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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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남관 2리 공사동에서 매년 음력 칠월 초하룻날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관리 공사동은 60여 호가 농사를 업으로 살아온 마을이다. 창원 유씨(昌原兪氏) 집안에서 연속으로 효자를 배출하여 정려(旌閭)가 하사된 이 마을은 선비가 많이 난다 하여 공사동(貢士洞) 또는 공사골이라 불리었다.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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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는 성씨. 성씨란 시조(始祖) 이래로 대를 이어 내려오는 혈족의 공통 칭호이다. 사실 성(姓)과 씨(氏)는 본원적인 의미에서는 개념이 달랐다. 성은 혈통의 연원을 표시하는 것이고 씨는 성의 분파(分派), 곧 본관을 의미하였지만, 보통은 구별해서 쓰지 않고 안동 김씨(安東金氏), 연안 이씨(延安李氏) 등 본관과 성을 합하여 씨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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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해 지극정성을 다한 천안 지역의 부녀자. 열녀(烈女)란 어려움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로, 일반적으로 열녀와 열부(烈婦)를 통칭한다. 천안 지역의 열녀에 관한 기록은 『대록지(大麓誌)』, 『직산현지(稷山縣誌)』, 『영성지(寧城誌)』, 『대록삼강실록(大麓三綱實錄)』, 『여지도서(輿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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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 때 천안군 지역에서 300년이 넘게 거주한 성씨. 1852년에 편찬된 천안 군지인 『영성지(寧城誌)』에 기록된 성씨를 보면, 10세[30년을 1세로 보아 대략 300년 정도의 기간] 이상 군에 거주한 원거 성씨는 천안 전씨(天安全氏) 39명부터 은진 송씨(恩津宋氏) 1명까지 모두 34개 성관의 228명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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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 유후양(兪後揚)은 정랑 유언겸(兪彦謙)[1496~1558]의 증손으로 유복자로 태어났다. 커서 아버지의 묘소를 늙어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아침저녁으로 성묘하였고, 어머니를 지성으로 봉양하여 밤마다 문안 드렸다. 아버지의 기일에는 애통해하며 초상(初喪) 때와 같이 통곡하여 이웃 사람들이 모두 감동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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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 안골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육현사(六賢祠)는 조선 후기의 문인 6인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6인은 유언겸(兪彦謙)[1496~1558], 이승벽(李承璧)[1559~1638], 현덕승(玄德升)[1564~1627], 서정연(徐挺然)[1588~?], 이중명(李重明)[1605~1672], 서한주(徐漢柱)[1622~?]로 모두 천안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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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려. 창원 유씨 4위 정려(昌原 兪氏 四位 旌閭)는 정랑(正郞) 유언겸(兪彦謙), 유언겸의 아들인 유경인(兪敬仁), 유언겸의 손자인 유명립(兪名立), 그리고 유언겸의 처 열녀 칠비(烈女七非)로 창원 유씨 4위를 기리는 정려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에 있다. 남관리 마을의 다리에서 오른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