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했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백곡(栢谷) 또는 귀석산인(龜石山人)이다. 할아버지는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 아버지는 경상 감사(慶尙監司)를 지낸 안흥군(安興君) 김치(金緻), 어머니는 목첨(睦瞻)의 딸 사천 목씨(泗川睦氏)이다. 장령(掌令)을 지낸 김성발(金聲發)의 딸 경주 김씨(慶州金氏)와의 사이에 3남 2녀를 두었고, 다시 이...
조선 전기 천안에 우거한 문인·학자. 이식(李埴)[1463~1502]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진사에 입격한 후 천안에 우거하며 학문과 후세 교육에 힘을 쏟았다. 이식의 학문에 대한 열정이 아들 이해(李瀣)와 이황(李滉)에게 이어져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기지(器之)이다. 고조할아버지 이자수(李子脩)는 고려 말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이 통헌대부 판전...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흥(士興)이다. 통덕랑(通德郞) 이식(李埴)의 아들이다. 이종렬(李鍾烈)[1734~?]에 대한 기록은 자세하지 않다. 1734년(정조 10)에 태어났으며, 거주지는 천안(天安)이고, 16세 되던 해인 1809년(순조 9) 증광시(增廣試)에서 생원(生員) 3등(三等) 54위로 합격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