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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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五稷 |
영어음역 | Gwon Ojik |
이칭/별칭 | 순익,일범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강윤정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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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
성별 | 남 |
생년 | 1927년 |
몰년 | 1981년 |
본관 | 안동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순익(舜翊), 호는 일범(一範)이다. 1927년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에서 출생하여 1981년 사망하였다. 권오직은 조선회복연구단(朝鮮回復硏究團)에서 활동하였는데, 이 단체는 1943년 가을 안동농림학교 8·9회생이던 권영동·황병기·이준택·이갑룡·김오섭·장인덕·김우현·이승태 등이 조직한 비밀 결사단체이다.
조선회복연구단의 목적은 구국의 일념으로 일본인 기관을 파괴하고, 적의 후방을 교란하여 일본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연합군을 유리하게 하고 조국의 조속한 독립 회복을 기함에 있었다. 조선회복연구단에는 안동농림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안동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였는데 1944년 방학 무렵에는 단원이 50여 명에 이르렀다.
[활동사항]
권오직은 안동농림학교 임과(林科) 10회생으로서, 재학 시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하여 단원들과 함께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안동농림학교 무기고에 있는 총으로 안동경찰서와 안동헌병대를 기습·점령하여 일본인을 제압하고, 나아가 철도와 통신망을 파괴한 뒤 의성 지역으로 진격하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러나 1945년 2월 초 일제 경찰이 이 계획을 알아내고, 관련자를 검거하기 시작했다. 결국 1945년 3월 10일 권오직은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권오직은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된 지 하루 만인 1945년 8월 16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상훈과 추모]
1996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